제가 좋아하는 형식의 소설은
첫째, 박상원님 '외유내강'이나 프로즌님의 '일곱번째기사'와 같이 인간적이고 자신을 갈고 닦을줄 아는 그리고 주변인물들과의 엮어지는 그런 이야기가 많은 소설.
둘째, 대장정님의 '슈'나 havoc님의 '머나먼 하늘'과 같이 전쟁과 전략 그리고 인물들 하나하나가 주인공 같이 살아 숨쉬는 소설
셋째, 레이시온님의 '삼국지 유신전', 비류향님의 '신삼국지정사', 환마님의 '역삼국지'와 같이 삼국지라는 틀을 자유롭게 비틀면서 글을 이어가는 삼국지류 소설
넷째, 이그니시스님의 '리셋라이프'와 '이계생존귀환' 또는 스나이퍼님의 '무법자'와 같이 너무 많이 쓰여서 너무나도 식상한 소재를 타고난 감각과 반전이라는 최대의 무기로 독자를 재미있게 해주는 소설
입니다. 이런 종류의 소설을 고무판에서 알고 계시다면 추천부탁 드립니다.
ps. 만약 없다면 중고등학생이 깽판 치는 먼치킨 종류만 아니라면 추천해주시면 열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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