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직 12편밖에 못 올린 작품을 자추하면서 홍보하려고 하는 것도 우습습니다; 비축분은 약 30여 편 분량에, 조판 양식으로 책 1권 분량의 내용이 있고, 꾸준히 3편씩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이왕 고무판에서 처음으로 연재 시작하는 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욕심으로 이렇게 홍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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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게임을 한 번쯤 해 보셨을 겁니다. RPG요.
게임의 파티가 모았던 돈을 마음껏 쓰는 곳은 비밀의 무기를 얻을 수 있는 도박장이거나, 또는 초반 회복물약을 사기 위한 도구점이거나- 전설의 무기를 얻을 수 있는 정보료라던가... 다양하고 무궁무진하죠.
일반적인 정석적 플레이를 하셨다면 아마 제일 돈을 많이 쓸 때가 캐릭터의 무구들을 최고로 꾸미는 마지막 무기점일 겁니다.
뭐, '나는 무기점보다 여관이다!'라고 하신다면 할 말 없지마는 작품에서 등장하는 무기점인 'Final Shop'은 여관도 운영합니다.
어찌됐든, 세상의 모든 영웅이 거쳐가야 할 '과정'이자 단계죠. 영웅이라는 것은 특정한 인물만은 아닙니다. 그저,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는 자신이 영웅이죠. 물론 자기비하가 심한 사람이나 비관적인 시선을 가진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사람이 거쳐가야 할 단계. 그런 단계가 뭐가 있을까요?
주인공은 아직 어립니다. 스무 살. 저와 같은 동갑내기죠. 뭐, 작가의 나이를 반영한달까요?
배울 게 많고 생각할 것이 많은 나이입니다.
이 무기점에 와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갈 사람은, 다른 누구보다 주인공 본인이겠죠.
뛰어나고 화려한 검술도 없고, 파괴적인 마법이 날아다니지 않습니다. 그저 판타지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용사와 마왕이 등장하고 여러 가지의 중세 유럽풍의 나라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흘러갑니다.
세계 각지에서 용사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웅들이 쉬고 가는 곳. 마왕성 앞 무기점.
여러분도 한 번 들리시지 않겠습니까?
ps.현재 자유연재 판타지 부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연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는 않은지라 카테고리조차 없네요;ㅁ; 신청은 해 뒀습니다. 곧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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