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구걸하는 마음으로 홍보글 올립니다. 몇 번 고민하다가 올리는 거니까 돌과 낫은 제자리에 ... orz.
전반적으로 다정다감.
인간적 정이 흐르는 글속에서 때론 염장질도 구경하고, 때론 함께 화도 내고 어쩔땐 같이 동정하며 즐기실 분 구합니다 orz.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글만도 아닌, 핏줄기가 솟는 전쟁 속 끈끈한 우정을 보고 싶으신 분들도 섭외합니다 orz.
먼치킨이나 ... 현재 그러한 분위기를 별로 내고 있지 않아서 조금 더 분발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강한 것도 아닌, 내면의 성장. 영혼의 자유를 표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아? 조금 뭔가 핀트가 어긋난 듯 ...)
[이봐. 늠름하고 멋진 내 모습을 구경하고 싶지 않은 거야? 지금 안오면 후회할텐데. 핸섬한 사람은 바쁜 법이라고.]
이렇게 뻔뻔한 주인공이 좋으신 분들,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닌, 스스로가 원해서. 이 싸움은 너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니까. 그러니까 너와 함께 싸울테다. 설령 이 자리에서 머리가 으깨져 죽는다 할지라도.]
이렇게 의리있는 조연(...) 이 좋으신 분들,
[두 번 다시 도망칠 생각은 마. 너는 내꺼니까. 아무한테도 뺏기지 않을 거야. 그것이 과거의 속박이든, 엄청난 검사든. 중요치는 않아. 신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날 막을 순 없을테니까.]
이렇게 당당하고 위엄있는(....) 히로인이 좋으신 분들,
초대합니다. (라고 쓰고 '제발 와주세요, 엉엉' 이라고 읽는다.)
- 그 소설이 재미있으면 그걸 읽은 소수의 사람들이 추천을 할텐데? = 대답)) 중요한 건 이걸 읽는 사람들이 없다는 거죠. orz
- 분량이 적던데? = 대답)) 그래도 한 편당 10k는 됩니다. .. 대충. 저의 대표적인 무기는 '성실연재'입니다. (... 무한광참도 하고싶지만 독촉이 없습니다 ㅠ_ㅠ)
- 난 홍보나 자추보고는 안가는걸? = 대답)) 한번만 들려주셔요ㅠ
- 좋은 소리 안할지도 몰라 = 대답)) 안하셔도 됩니다. 따끔한 비평도, 악플도 고스란히 받아먹겠습니다. 그래야 무럭무럭 자라죠. 잡초가 다른 어떠한 초목보다 튼튼한 이유입니다.
- 프롤로그 쫌 읽어봤는데, 재미없는 거 같아. = 대답)) 어디가 재미없는지, 왜 재미가 없는지 알려주셔요 orz. 그래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지 않겠습니까;
....... 가장 중요한 것! ... 무플 방지입니다 orz
연재란에도 댓글이 없는데, 한담에서조차 없으면 완전 기죽고 나가 엎어지란 소리입니까 ㅠ_ㅠ (털썩)
아무쪼록 반응이 있길 바라요 :D (.. 홍보도 힘들다고요ㅠ)
PS.
- 아. 이런 ... orz
쓰고보니까 위에 언급한 내용들이 아직 하나도 안 나온 위치 .. orz
- 아. 맞어 ... orz
제목을 깜빡했습니다. 정연란 - 레드블러드 예요ㅠ_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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