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김씨님의 작품입니다.
에볼루션이나, 루시페리아 R은 읽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기회가 닿으면 읽을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빈혈각왕이라는 책을 내셨죠. )
SL여동생.
조금 과하게 말하자면 남자의 로망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대놓고 좋아하면 안되고,, 그냥 혼자만 몰래
좋아해야 하는 그런 로망입니다. .. ...(삐질)
SL여동생이 술술 읽히는 몇가지 요소를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작가님이 출현하십니다.
(작가님이 자신 연령대의 이야기를 쓰시니 그야말로 구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를 갓 졸업하셨으니, 학교에서 어떤 일들이 주로 생기는지 학생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일들이 SL여동생에서 벌어집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일들이 sl여동생에 담겨 있으니 당연히 공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 하렘)
수위가 약간 오락가락하지만 적절하게 지켜지고 있어 아직은 PG-13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연히 하얀과는 남매인데.. 너무 근접해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하얀이가 가장 매력적이라는데에는 두말하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해요..
김새식.
반에서 누구나 김새식 같은 인물이 있습니다.
김새식이 약간 오버 되었다고는 하지만, 비슷한 동류의 인간들이 있습니다. 전문적인 '그쪽'의 지식이 조금씩 나오면서 저절로 독자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여지게'만드는 정보들. 꽤나 자세하지만 그쪽을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알게 되는 정보들이 나오니, 또 공감합니다.
김새식만이 주인공의 하렘제국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용사라는 군요.
SL여동생에 한가지 불만이 있다면,
연참이 없음.
연재가 뜸함.
피는 끓게 하지만,
연재분은 부족합니다.
여성분에게는 그다지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남성분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볍고, 웃음을 자아냅니다..... 웃음만? ㅎㅎ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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