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인삿말로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사의 조건 카테고리 삭제건에 대하여 말씀드릴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이너가 풀어내려가던 매력이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던 기사의조건, 솔직히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던 작품이라 삭제를 하기에는 무척이나 씁쓸했던 작품이었지요, 하지만 굳게 마음을 다잡고 더 좋은 글에 매진하기 위해서는 한 작품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고 판단, 그 때문에 단호한 결심을 내렸습니다.
밑에 분들이 찾으시는 것을 보아하니, 몹시 가슴이 씁쓸하네요.
그냥 둘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더러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미 시작했지만, 다른 졸작에 대해 조금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아니, 어쩌면 새로운 소재가 떠오른 소설 때문에 이렇게 결심을 맺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백작 레스크'
자연-판타지란에 있는 새롭게 쓰기 시작한 소설이랍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초반에만 강렬한 듯 열심히 매진하는 저를 보자면 무척이나 씁쓸합니다.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기사의 조건을 보아 주셨던 분들.. 부득이 하지만 새롭게 시작한 글로 다시 찾아와 봐 주실 순 없으시겠는지요.^^
우습겠지만, 조그마한 부탁 하나 드리겠습니다.
하루 일연참을 고수하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잘 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구요, 이미 15편 정도 이상은 올라와져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웃으며 뵐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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