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학원 이야기를 끝내고 한동안 책도 좀 읽어 보고, 고대하던 오블리비언은 역시 현재 사양으로는 안 된다는데 크나큰 좌절도 느껴보다가(...) 다시 글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컴이 오블이 돌아가는 사양이었고 오블이 정식 출시가 되어 주었다면 어쩌면 이 글의 연재는 한 반년 쯤 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여간 지난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가 비교적 독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평을 받는 점을 중점적인 반성점으로 삼고, 제 글쓰기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좀더 독자여러분과의 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는 편안한 글을 성공적으로 써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장르는 퓨전이고 작연란에 새로 게시판을 열었습니다. 제목은 가넷에게서 태클이 들어와서 이걸 어쩌나 생각하고 있긴 한데 '희망을 위한 찬가'입니다.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과의 연관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실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렇다할 연관은없습니다만^^;)
그럼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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