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감격!! (울먹울먹)
80 몇에서 머뭇거리던 선작이
갑자기 슬금슬금 올라가기 시작하기에
영 수상쩍게 보고있었는데...
俠客님께서 선작 100을 향한 결정추천(?)을 날려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아!
자려고 오늘 마지막으로 들어왔는데..
다시 연필 잡았습니다.
조금은 지루한 앞부분을 무마시킬만한 사건을 위해!
(과연 제 머리가 어디까지 캐치해 낼지 모르겠네요 ;ㅁ;
노력하겠습니다!! 꿈도 그런걸로 꿀게요!!)
백일이랑, 수능 D-100을 빼고
(사실 백일도 안했다는 소리가 있긴합니다만... 당시 병원에 있었던;)
아무튼.
100이란 숫자로의 기념은 제 일생에 전무후무한 일이군요!! (크흑!)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자연란- 판타지
수상한 책방 As_
- 줄거리(?)
동네에 새로 개업한 책방 앞을 우연히 지나가던 하민.
반갑게 들어섰는데, 이게 뭔가?
만화책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주인은 생뚱맞게 유리벽에서 튀어나온다.
얼떨결에 ‘책방 As_'의 알바생이 되어버린 하민군.
이놈의 책방에는 10년을 눈을 뒤집고 찾아봐도 볼 수 없었던 마법이 산재했다!
책 정렬 마법, 클린 마법,
[차원간무차별무개념욕만대장정총람]을 탑재한 도난 방지 마법!
마법이라곤 어림 반푼어치도 모른다는 책방 주인 아스와
책방과의 인연으로 신보다 잘나신 분이 된 알바생 하민!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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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책방 As_』
서점이나, 책방에 가면.. 여름이고 겨울이고 계절에 상관없이
이상할 정도로 덥습니다.
책에서 어떤 힘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 힘이란 뭘까요?
- 하나의 책에 하나의 세상.
- 책 속의 세상은 어쩌면 실제로 존재하는 어느 차원의 그림자..
책 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만큼이나 거대한 세상이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하늘, 바다, 대륙.. 자연, 그 안에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
그들에게서 나오는 기운이 책을 통해 느껴지는건 아닌가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그 좁은 책방안에,
책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의 체온이 모여있으니..
안더운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책방이 더운 이유는 그런거라고... 친구와 함께 결론지었답니다.
이 이야기는..
그런 생각 중에 나온 작은 이야기 토막입니다.
유머감각이라곤 제로이지만..
가볍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싶었습니다.
지켜봐주시길-
지구에 똬리를 튼 책방 아스.
그 수상한 날들이 시작된다!
주목하세요!!
어쩌면 여러분의 동네 책방에서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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