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5 샤이
작성
06.03.27 23:15
조회
1,056

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라~

약장수들만 쓰는 말이 아닙니다. -_-;

내용에 상관없이,

진득하지 못하고 기껏 정성들여 써 놓은 글에 대한 댓글이 기껏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 못 보겠어요 T_T ' 따위 글 남기는 (정신이) 어린 아해들은

아예 지금 back 해서 나가십쇼.

네, 그럼 다시 진지 모드로 돌아와서... -_-;

오늘 제가 굳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작품은

연쌍비 님의 '대협심'

한수오 님의 '노는칼'

입니다.

둘 모두 정통(?) 무협 스타일이며,

특히 대협심의 경우,

두어 페이지 뒤에서 사라질 엑스트라나 단역에 대한 묘사는 거의 건너뛰다시피 건성건성 읽는 제가

한 장면 한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읽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

상당히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서장을 보면 결말이 그려지고,

왠만한 작품이라면 두어 권 건너뛰고 읽어도 중간 과정이 그려지는 자칭 고수분들.

문장 하나 하나를 그림 그리듯 떠올리며 읽는 재미에 모처럼 빠져 보십시오. ^^

한수오님의 노는칼 역시 수작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벌어질 무궁무진한 일들과 주인공의 로맨스가 무척이나 호기심을 자아내고

또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혼자만 묵혀 맛있는 장을 먹고 싶었습니다만,

어쩌면 들끓을지도 모르는 구더기가 무서워 추천 하나 못하겠습니까? ^^

가벼운 글들에 질려 식상한 고수 여러분들에게 본 추천을 바칩니다.

이건 공공연한 비밀(?) 인데... 김대산님께서 금강부동신법을 몰래(?) 연재하고 계십니다.

곧 폭파될(?) 글이지만, 혹시나 정보가 될까 싶어 흘립니다.

보실(보신?) 분들은 연재에 댓글이라도 남기는 성의를 ... ^^


Comment ' 12

  • 작성자
    Lv.99 지옥마제
    작성일
    06.03.27 23:23
    No. 1

    장르 문학은 애들과 어른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이 자기에 맞으면 보는거죠 그리고 요즘..청소년분들
    수준 높습니다^^* 이렇게 딱히 규정지을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자이스
    작성일
    06.03.27 23:25
    No. 2

    좋은 글 추천해 줘서 고맙습니다...근데 김대산님에 대한 1급비밀을 공개하고도 무사하실것 같습니까? 자객이 찾아올까 걱정되니 얼른 흔적을 감추시는게...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3.27 23:43
    No. 3
  • 작성자
    Lv.5 적혈은향
    작성일
    06.03.27 23:57
    No. 4

    하하하. 좋죠.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풍류(風流)
    작성일
    06.03.28 00:49
    No. 5

    3작품모두 ..
    선작해놓겠습니다.
    피곤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철혈무인
    작성일
    06.03.28 01:29
    No. 6

    대협심 , 노는칼 좋은작품 입니다.
    끊어서 읽기는 짜증나는 작품이죠.
    그래서 출간되기를 학수고대하는 작품들입니다.
    출판사들 뭐하는지 모르겟네요. 이런작품들 빨랑 출간해야된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6.03.28 04:11
    No. 7

    추천은 좋습니다만, 글을 뭐하게 쓰시는군요 =_= 애들은 가라니... 애들이라는 개념에 대해 확고한 지식이 있는겁니까? 내공이 높지 않으면 back해서 가야하는겁니까? 글읽는데 그게 뭔상관입니까? 설마 자기자신이 대단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연세지긋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정신연령운운하시는데, 먼저 자기 자신을 살펴보세요. 추천글 읽고서 감정이 이만큼 상한것도 처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아집
    작성일
    06.03.28 04:52
    No. 8

    도발적인 글로 홍보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오기가 생기게 해서라도 보게 만드실 작정이신듯.. 이런류의 추천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은 기분 상해 하실 수도 있겠네요..하지만 중간에 분명 진지모드라고 말씀하신걸 보면 앞엣 말은 분명 우스갯소리로 하신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회색바람
    작성일
    06.03.28 06:11
    No. 9

    우스갯소리를 가장하신 진담으로 보이는 이유는? 제가 비뚤어져서일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샤이
    작성일
    06.03.28 07:41
    No. 10

    //회색바람님
    크게 비뚤어지시진 않으셨습니다. 우스갯소리긴 하지만 꼭 거짓은 아니니까요. ^^

    //淸流河님
    애들이란 개념은 제가 제시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판단하는 겁니다.
    자신이 해당사항 없는 거라면 기꺼이 무시하고, 추천작을 읽으시면 되는 겁니다. 내공의 절대적 기준을 제가 제시했나요? 기준 나이를 제시했습니까? 나이 많다고 무조건 내공 많을 수도, 나이 적다고 쌓인 내공이 꼭 적을리도 없지요.

    제가 특정인을 비방했습니까? 왜 꼭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는 따위의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의 본질을 흐리는지요.

    제대로 읽으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뛰어난 두 작품을 추천했고, 좋은 작품에서 물 흐리는 일?이 없기를 바랬습니다. 많은 작가분들이 사소하고도 불필요한 감정싸움에 속이 상해 글을 중단하시는 일을 너무도 많이 봐왔거든요.
    그게 다 입니다.

    전... 하다못해 초등학생이든 유치원생이든 오지 말라는 의도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流雲
    작성일
    06.03.28 10:54
    No. 11

    대협심은 현재 즐겁게 읽고있는 작품이고요...
    노는칼과 금강부동신법이라...
    한번 봐야겠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깡냉이
    작성일
    06.03.28 12:41
    No. 12

    특정인 비방 하셨는데요?'스크롤의 압박이 심해 못 보겠어요 T_T ' 이런분들은 댓글 남기지 말고 조용히 접으라고 하신거 맞죠? 저도 찬성 합니다.3k~4k 짜리 글은 조아라에서 찾아보세요. 라고 첨언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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