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연성이 있어, 몰입감이 좋습니다.
주인공 육소와 캐릭터들이 소설 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세밀한 심리묘사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인데, 작가님께서 정말 맛깔나게 캐릭터들을
표현하셨답니다.
2.앞으로의 전개는 예측불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삼국지연의와는 달리, 실제 역사서
중의 하나인 삼국지정사를 참고하셔서 쓰시고 계십니다.
저도 삼국지소설을 써 봐서 알지만, 이 삼국지정사란 것이
양은 무지하게 많고, 기전체(~~기 형식으로 인물위주로 쓴
것)로 쓰여져 있기에, 왠만큼 시간을 투자해서는 작가 자신이
오류에 빠져버립니다.
삼국지정사는 그 내용 안에서도 서로 상반되는 부분이
많이 있어, 이것을 제대로 판단하고, 추리하여 쓰려면 많은
사고와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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