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공동의 혼이 되살아납니다.
정연란 <공동호조>
출판준비로 인해 신경을 쓰지 못했던 이 소설이 다시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공동파의 마지막 후예라 할 수 있는 청운.
그는 스러져가는 사문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보장할 수 없는
험난한 전쟁터로 뛰어든다.
그 댓가는 공동파의 명예와 명조정에서 내리는 막대한 상금.
그걸 얻기 위한 혈로는 길고 무척이나 험하다.
하지만, 사문을 위해서라면 이까짓 고통쯤은 이겨낼 수 있다고 청운은 말한다.
자, 여러분.. 어디 한 번 청운의 활약상을 보지 않으시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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