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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민은 전질보로 균인호의 왼쪽을 파고들며 몸을 숙여 어깨로 명치를 쳐나갔다. 하지만 균인호는 오른발을 뒤로빼며 몸을 돌려 피하며, 도리어 뒤로 뺀 오른발을 무릎치기로 금상민의 턱을 올려쳤다. 시기적절하게 몸을 뒤로 젖혀 무릎치기을 피한 금상민이었으나 이어 균인호가 발목을 강타해버리자 균형을 잃고 넘어질수 밖에 없었다.
균인호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몸통을 밟아 버림으로 마무리를 지어버리려 하였다, 허나 금상민은 뒤로 한바퀴 굴러 이를 피해 일어났고, 그는 원하던 바를 이루지 못하였다.
금상민이 다시 자세를 다잡고, 구보와 파보로 균인호의 측면을 잡아 정권으로 옆구리를 질렀다. 허나 싸움의 끝은 균인호가 몸을 약간 뒤로 젖히며 옆으로 팔꿈치를 내밈으로서 명치를 쳐 기절시키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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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수정을 넣었습니다.
솔직히 초식명만 외치면 재미가 없어요.
어떻게 싸우는건지도 모르겠고.
박진감도 못느끼겠고...이게 무슨 마법주문이여 무술이여 하는 느낌이 더 강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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