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란에 달의 강을 쓰기 시작하며
오랜만에 놓았던 글을 다시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한번 시작한것이니 끝을 봐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쓰던 무협소설 암중일화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그 겸해서...
제가 오늘 자추... 를 하게 된것은(이러니까 무슨 연설문 같군요.;)
에...
쑥스럽군요. 무언가 자기자신이 쓴 글을 추천하는 상황은 역시///
자추를 하신 여러 동도분들의 글을 보고 역시 요즘은 자기흥보시대라고 생각하며 저도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에..
제가 자추를 하는 것은 저의 작품 두가지 입니다.
무협 암중일화와
일반란에 올린 조선판타지 달의 강 입니다.
암중일화는 하루아침에 집이 몰살당하고 복수를 결심한 장님소년 현견과 그를 좋아하고 있는 소녀 매매의 여정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집이 몰살당한 이면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거울때문이지요....
살곳이 없어지고 얼굴엔 화상까지 입게되는 장님소년 현견은 꿋꿋하게 살아남아 앞으로 무예를 배우게 됩니다.
매매와 현견의 여정에.. 동참하시지 않겠습니까?;;;
에.. 그리고
제가 조선판타지라고 명한 달의 강은.
글쎄요...
일단은 현재 발견한 일기를 해석하면서 부터 시작합니다.
그 일기를 발견한 사람은 두호라는 사람으로 전생에 현보라는 즉 일기를 쓴 자신입니다.
그다음 본격적인 이야기는
세종대왕께서 계시고 안평대군도있고하는 조선시대입니다.
어느날 한성에서는 돗가비불이 나타나고 연쇄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나이를 먹어도 자라지 않는 관영이라는 소년입니다. 머리가 좋아서 12살에 과거급제하였지만 관직에 나가지않고 16세에 잡과인 음양과를 보아서 17세인 지금 천문교수로 서운관에서 일을 하고 있지요. 관영의 형은 관청에서 일하고 있는데 연쇄사건을 맡고 있습니다. 형은 관영에게 돗가비불에 관한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관영은 어릴적 부터 견귀여서 귀신을 볼수있었고 무당이라던가 이런 것과 연과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그에 사건에 대한 것을 풀어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연쇄살인사건의 이면에 있는 검은 집단의 음모.
그리고 관영이 나이가 자라지 않는 것에 연관된 비혼과 저승사자환 그리고 저승꽃밭의 무장승.
귀신이나 구미호. 돗가비. 호랑이 무당...
여러가지 이야기가 섞인.
조선식 판타지 입니다.
아직 달의 강은 프롤을 포함하여 7편 까지 밖에 쓰지 않았지만요;; ;앞으로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는 것이죠;; 쿨럭.
///뭔가 글을 쓸때는 생각을 정리해서 쓴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런 글은 소설보다 쓰기가 어렵군요.
어째서 그런건지..;; 너무 어렵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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