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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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작가분들의 모순?

작성자
Lv.73 ch****
작성
06.02.10 00:32
조회
665

고무림 작품및 기타 다른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의 주인공은 높은경지에 이르게됩니다.

그런데 경지의 설정은 작은것 즉 평소에 신경쓰지않는것이다

우연찬게 지나가던것 혹은 그동안 한쪽으로만 자신을 보다 그것을

알고 높은 경지로 드러갑니다.

그런데.............요즘 무협&판타지 왜들이러십니까;;;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특히 먼치킨류의 생각없는주인공 무위는 높은데 편협한 시선만을 가지고 있더군요 과연 저정도의 사람이.....

저거밖에 않될까.... 아니 솔직히 소설의 100분에 1도 깊숙히

생각하지 않고서도 그 깊이를 알수없을정도로 깊이가 느껴지는

사람이 많은데 아니......100년만의 천재 그런사람이 모든 세상사람이

느끼는 편협한시선들을 벗어버리고 깨우친사람들이........

10대 청소년도 아니고......

적어도 글을쓰시면서 이런 모순된 것들은 좀 벗어납시다.

작가가 아니라서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이런부분들은 글을보면서

정말이지 인상을 찌푸리게만드네요


Comment ' 19

  • 작성자
    Lv.1 신가후
    작성일
    06.02.10 00:51
    No. 1

    저도 그렇습니다.
    어떤 '사건' 으로인해 사람이 어떻게 어느정도 바뀌 었다..는
    차라리 낫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케너비스
    작성일
    06.02.10 00:52
    No. 2

    뭐...흐름이라는게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게다가..10년전과 지금의 사람들 의식도 다르므로, 그 주인공에게 적용시키는 사고 또한 다르겠지요.
    그런 기본적인 성격을 적용시킨 상태에서 어느정도의 수준에 이른다고
    딱히 변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 수준을 넘어가면....음...실제로 무림에 뛰어들 이유가 없습니다.
    바로 등선이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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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일
    06.02.10 00:53
    No. 3

    오! 저도 동감. 그 높은 경지에 비해서 부족한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설정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일단 무협의 고수들...정신 수양이 그게
    뭡니까? 권력,욕심,성욕...그거 참 머저리 같죠. 갑자기 쌔져서 힘조절
    못하고 정신 나간거면 상관없는데 오랫동안 수련했다는 사람들이
    그런거 보면 참 짜증이 날 정도죠. 간지러운데 잘 긁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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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카마셀루션
    작성일
    06.02.10 00:54
    No. 4

    어차피 제케릭은 먼치킨이 아니라서...다행일지도..털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호안(好安)
    작성일
    06.02.10 00:55
    No. 5

    속성으로 인한 강함은 언제나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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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06.02.10 01:05
    No. 6

    소설 보면 깨달으면 경지가 올라 가는대 뭘 깨달는던지 모르갰더라구요.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경지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싸가지 없어 지는걸 보니 참~ 저녀석들은 싸자기를 깨달는구나!(싸가지 레벨이 상승하셨습니다. 뷁!) 라고 생각하개 되더라구요. 적? 쪽이면 마공이라서 정신이 해까닥 할수도 있다고 처도 주인공의 무개념이란...
    위에 글 보고 저도 같은 생각을 해서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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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워너
    작성일
    06.02.10 01:16
    No. 7

    6// 완전히 동감했습니다.보면서 저도 그런 생각을 했죠.아~이 녀석들은 싸가지를 깨달아서 우화등선을 하는 군앙~하고요.일개 정파라고 하는 이들의 머릿속은 전부 권력이나 이기심,우월감등으로 가득차있고 후지기수라고 나오는 이들은 더하지요.주인공또한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참 가려운데 잘 긁어주셨습니다.최소한 성인이라면 그에 따른 책임이나 성숙한 모습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거야 원....애새끼들이 땡깡부리는 것도 아니고.←흠...하여간 제 생각써봤습니다...그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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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2.10 01:16
    No. 8

    흠 그렇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포리프a
    작성일
    06.02.10 01:17
    No. 9

    힘의 성숙과 정신의 성숙은, 항상 같은 크기로 비례해서 커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 어느 정도 공감은 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빈껍데기
    작성일
    06.02.10 01:31
    No. 10

    신인 작가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첨부터 작품내 모든 캐릭터를 심도있게 묘사하긴 힘들다고 봄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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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6.02.10 01:47
    No. 11

    진짜 깨달음이 아닌이상은 약간 이상한 마로 빠진 깨달음정도로 치부하면 될 거 같군요. 마로 빠져도 능력은 생기니까요.
    모든 작가들이 오쇼라즈니쉬도 아니고 얼마나 알겠습니까. 도와 인생에 관심있지않는 이상은 어렵죠.
    그리고 진짜 깨달음을 가져도 일부러 괴짜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남에게 깨달음 심어주기위해서일때뿐이지만요.
    걍 설정이니까 하고 재밌게 봐주면 그만아니겠습니까
    유수행, 천사지인, 표류공주정도가 깨달음에 대해 어느 정도 표현해낸 수작들인데 이만한 작품들이 아무데서나 나오진 않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음
    작성일
    06.02.10 01:48
    No. 12

    악역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더욱더 심해지는
    정신연령...황실이거나..세가 이거나..마공쪽은 그렇다쳐도..
    도가나 불가쪽 무공을 배워 경지에 이른분들 조차
    철이 없거나 아집에 쌓여 있는걸 보면 당황...
    깨달음이라는게 아에 없는듯한 행동들을 보면..
    어떻게 무공을 익혔는지..

    (몇몇 주인공들의 무공을 보면..
    침착해지거나 하는 +효과들이 있는데...
    악역들의 무공은 그런게 전혀~~~ 없더라구요..
    철이 없어지는거와 같은 -효과는 많아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에르나힘
    작성일
    06.02.10 02:00
    No. 13

    글쓰는 이들만 뭐라 할게 못 됩니다. 조금만 생각하면서 보면 너무나 허술한 설정과 캐릭터들을 가진 글들이 출판되고 인터넷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올라오는 것은 지적하지 않는 독자들 때문이니까요.

    독자들은 지적하지 않습니다. 왜냐? 요즘 환상소설이라고 이름달고 나오는 글들을 볼 때 어느 누구도 생각하면서 보려고 하지 않거든요. 다들 마음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환상소설(무협,판타지)을 보면서 뭔가 사색하기 위해서 보는지...아니면 단지 책을 읽는 그 순간 즐기기 위해서인지.

    저만 해도 요즘 나오는 환상소설들 보면서 지적유희를 즐기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 순간을 즐길 뿐이죠. 환상소설을 읽고 나서 한달뒤에 책의 내용이 60% 이상 생각나시는 분 계십니까? 대부분 그 책 줄거리만 대충 생각나실 겁니다.

    어차피 읽어주는 독자들이 아무 생각없이 읽는 책인데, 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거리를 넣어가면서 글을 쓰겠습니까? 그것도 다 작업인데. 그냥 요즘 독자들 취향에 맞게 한순간을 위한 책을 써도 잘만 팔립니다.

    현재 한국인의 인식에 환상소설은 만화책과 동급 수준밖에 안됩니다. 만화책 보듯이 책을 읽는데 탄탄한 설정은 사치죠. 물론 탄탄한 설정을 가지고 재밌게 글을 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나의 글에 공을 들이면 그만큼 출판이 느려집니다. 다른 사람들 허술한 설정 가지고 한달에 한권씩 책 찍어낼 때 자신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서 탄탄한 설정을 가지고 3달에 한권씩 낸다고 합시다. 다른 사람들의 책보다 3배 더 잘 팔린다는 보장만 있다면 다들 설정에 신경쓰게 될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어차피 환상소설 시장이라봤자 대여점이 전부인 현실에서 다른 사람보다 3배 더 잘 팔 수 있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만 욕할게 아닙니다. 읽는 그 순간 재미있으면 그만 이라는 생각을 가진 독자들이 있기에 만든 현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음
    작성일
    06.02.10 02:12
    No. 14

    에르나힘님의 말씀이...틀린거 같지가 않아서..
    슬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공수풍천
    작성일
    06.02.10 07:07
    No. 15

    깨달음이 뭐라고들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인격적 깨달음과 무공의 깨달음이 같다라는 가정하에들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무술을 배울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인격적으로 성숙한 공자들은 절대고수일테니까요.

    무술은 싸우기 위한 수단이고 좀더 효과적으로 적을 죽이는 방법을 말하는 것인데, 거기서 인격적인 깨달음을 추구하기를 바라시는 군요.

    인도 신화를 보면 인격적으로 깨달은 사람들은 싸우지 않죠.
    자기 살을 내주고 말지....
    설마 무협에서 그런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겠죠.
    글을 읽는 일도 상황을 판단하는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무조건 틀리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6.02.10 09:28
    No. 16

    첫째는 작가가 그꺠달음을 표현할만한 역량이 안되서 그런거고, 둘쨰는 그런걸 표현한다고 해도 독자취향에 맞을지가 걱정되서겠지요.. 보통 통쾌한걸 좋아하니. 물론 필력이 받쳐주면 두마리토끼 다잡지만 보통 필력이 뒷받침이 안되는 작가가 더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공수풍천
    작성일
    06.02.10 10:00
    No. 17

    20. 백 냥의 살과 천 냥의 살
    어떤 사람이 왕의 허물을 말하였다.“왕은 매우 포악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다”. 왕은 그 말을 듣고 무척 화를 냈다. 그러나 누가 그런 말을 하였는지 끝까지 알아보지 않고, 곁에서 아첨하는 사람의 말만 믿고서는 어진 신하를 잡아 매달고 등에서 백 냥 가량의 살을 베어 내었다. 어떤 사람이 그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증명하자, 왕은 뉘우치고 천 냥 가량의 살을 구해 와 그의 등에 기워 주었다.
    밤이 되자 신하는 신음을 하며 몹시 괴로워하였다. 왕은 그 소리를 듣고 물었다. “왜 그리 괴로워하는가?. 너의 백 냥 가량의 살을 베고 그 열 배를 주었는데, 그래도 만족하지 않은가?” 그는 대답하였다. “대왕이 만일 아들의 머리를 베었다면, 비록 천 개의 머리를 얻더라도, 아들은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 또한 비록 열 배의 살을 얻었지만, 이 고통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6.02.10 12:16
    No. 18

    ㅋㅋ 항상 이런글 나오면 하는말이지만..
    한백림님 소설을 읽으시면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ch****
    작성일
    06.02.10 18:58
    No. 19

    공수풍천// 그러셔서 그렇게 눈쌀을 치푸리는 글들을 좋아하시나보네요;; 그리고 제가 말한건 공수풍천님이 말하는 그런 종류가아닌데....
    뭔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듯 ;;;

    공수풍천님은 그럼 무림인들은 생각없는 무뇌아 조폭 양아치가
    내공가진것 이란게 성립되시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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