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아래 어떤분이 쓰신 글처럼 목적에 맞는 게시판을 사용해야 함도 압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분들이 꽤나 있지 않나 싶군요.
실제로 저는 글을 읽을 때 외에 다른 게시판을 전혀 안보는 사람입니다. 고무판 가입일이 2003년이니까 무려 3년을 다른게시판 한 번 안보고 지내온 사람입니다.
이 글이 게시판지기님에 의해 이동이 될지도 모르고 안될지도 모릅니다만, 저처럼 글읽고 추천된 글 찾아보고 이런것만을 하는 이용자들도 많으리라 봅니다.
알면서 왜 안하느냐시면 글쎄요 이곳을 보시는 분들이 가장 많은 숫자의 분들이 아닐까 싶고 한 분이라도 더 읽어보셨으면 해서 그저 써내려가봅니다.
글 주제는 오탈자에 관한 내용입니다만 사설이 길었습니다. (__)
이곳 고무판에는 문법,단어등을 잘 지키시고 지키려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압니다.
그러나 가끔가다 이런 오탈자를 자주 보게되는데 제 선입견 또는 편견일지 모르나 아무래도 나이어린분들이 자주 범하는 문제 같아 한 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자주 보이는 문제가 너와 네의 문제인데 너가 문제야..라는 예를 들면 너가 아니라 네가..로 사용하는게 맞는것을 아실겁니다.
너 무슨 일 있어? 라는건 맞게 사용된거지요.
집에 게임하로 가야지.. 하로가 아니라 하러..가 맞는것이고
너와 네, 로와 러.. 왜 틀리는걸까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아래 어떤글에 비슷한 문제제기에 대한 글이 있어서 리플을 달았었습니다만..
왜 틀리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제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걸까요?
전 스스로 많이 배우지도못한 사람이고 모자르다는걸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글들을 보다보면 이게 맞는것일까 틀린것일까에 대한 고민도 안해보고 글을 쓰는듯 합니다.
당연히 이게 맞는거다. 라고 생각한달까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차라리 어둠의 경로로 한글이나 워드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단어나 문법을 한 번 수정해도 좋을듯한데...
글 보다보면 자주 보이는 문제라 답답해서 좀 써봤습니다.
자꾸 이런 문제만 가지고 글을 쓰는듯 해서 굉장히 죄송스럽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일거라 다짐하면서 앞으론 글을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