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재미있는 무협 을 읽으면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마음에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쉽고 이해가 안가는것은....
왜 혈도를 찍는것을 전투에서는 잘사용하지 않고
일단 붙으면 무조건 죽이는건지 이해가 잘되지 않네요
특히 요새 한국무협에서 정도의 인물에서도 일단 붙으면
상대방을 거의 죽이고 혈도찍는것은 거의 없던데
영웅문에서 장무기는 6대문파가 명교에 쳐들어와서
그들을 이기고도 그들을 죽이지 않고 나중에봐서도
죽인인물이 그리많지 않은걸로 나옵니다..
전쟁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경우 얼마든지 혈도를 찍거나
무력화시킬수 있는데
아무리 무림인이지만 수십명을 죽이고도 과연 밤에 잠이 잘올까요?
정검록의 추신은 아주좋은 캐릭터이고 인물이고 멋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형 무림의 캐릭터여서 특히 아미파의 여성들이나
현격하게 떨어지는 무공의 사람들이 덤벼도 무조건 죽이니
요새 한국의무협소설중에서 스토리와 재미난것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정말 안타까운것은 주인공이 마치 무협게임속의 캐릭터처럼 상대방을 몹으로 인식하는것이 아닌지
무협소설의 일반인에게도 읽혀지고 시장이 더커질려면 이러한부분이 좀더완화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상대방이 나를 해칠려고 검을 드는데 당연히 나도 죽여야 한다는것은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상대방이 동급이거나 나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내가 그렇게 하지않는다면 나도죽기에
그러나 무공이 엄청차이나는 하수도 그렇게 처리하는것은
무공을 익히지 않은 양민을 죽이는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혈도를 찍는것을 보다 많이 사용하는 무협소설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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