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3 ch****
작성
06.01.16 04:14
조회
1,115

저는 요즘 다시 판타지와 무협을 즐겁게 읽고있는 그냥 평범한

학생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요즘 판타지와 무협을 보면서 위화감이 심하게드는 부분이있어서 이렇게 하나 써봅니다. 여러 책을 보고있지만 너무나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남겨봅니다.

글을 읽다 보면은 주인공이 어떠한 정체된 발전의 과정속에서

명상과 싸움 여러가지의 일 에서 무엇인가를 깨우치게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약간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너무 허황되게 바뀌어갑니다.

무슨 어떤것을 하나 깨우쳣다고 주인공은 갑자기 원래있던힘의 몇배의 힘을 발휘하게됩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지않으세요 ?

수련을 해본사람들은 아실겁니다. 그정도로 낳아진다는건 몇십년의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단걸요 뭐 요즘 과학 기술이 뛰어나서 그것을 참고한다면 몇년않걸리겟지만요;

수련을 하면서 깨우친다는건 자신의 전체적인 평가에서 부족한부분을 알고 그것을 보완해가면서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다시 생각해가면서 그 모든 본질을 관통하는 핵심을 알고 그것의 응용으로 한발자국 낳아가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소설은 참.... 너무하더군요.... 적어도 게임에서도 그러지는않습니다...... 게임에서도 전직? 전승 ?을 한다고쳐도

엄청난 노력휘에 그것이 빛을발휘하게됩니다.

하지만 요즘 글을보면 주인공이 힘을 쌀아가는 과정을 생략한체..

단순한.........깨우침 하나로......몇배 몇십배는 강해지면서

쓸어버리더군요......  적어도 비슷한 상황의 적이엇다면 그렇게

강해진다고해도 어떻게 강해지는지는 자신의 윗사람들을 보면서

충분히 짐작도가능하고 어느정도 대처법도 가능할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는 적어도 이런점을 참고해서 글을쓴다면 더욱더 박진감넘치는 글이 될거라고생각하는데


Comment ' 21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06.01.16 04:38
    No. 1

    무협소설이 어차피 허구니까 대충 보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경염님의 말씀에 틀린 것은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 그런 소설을 본적이 없어서 다른 작품들도 그렇게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그런 식으로 강해진다면 조금은 심사숙고하면서 글을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piENarA
    작성일
    06.01.16 04:46
    No. 2

    판타지,무협의 주인공들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깨우친다죠..
    확실히 그런류의 글을 보면 김은 빠지죠
    작은 깨닮음 하나에 세상을 다얻은듯한 값어치라니..
    작가분의 필력이 부족한것 일수도 있지만
    별 생각없이 즐기려고 쓴 글일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마의고수
    작성일
    06.01.16 05:10
    No. 3

    몇몇이 아니라 다 그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드웦
    작성일
    06.01.16 05:12
    No. 4

    요즘에는 옛날과 다르게 그런 글들이 많이 출간된다죠...
    그런 글이 출판이 잘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뭔가.. 소설이란 그런 요소도 좋지만.. 재미도 있어야 하는데..
    무언가 읽다보면.. 유치하다고 해야할까.. 스토리도 뻔하고..;
    뭔가 영웅물입니다.. 그런게 좀 노골적이죠..
    그렇다고 해도 재미는 없구요.. 그런데 보통 소설을 처음보는 사람들은
    그런 글들이 좋다고 하더군요. 소설들을 아직 많이 접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이 인기가 많아지고
    출판 같은 것이 상당히 잘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글들이 전부다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 좀 심한 것도 있더군요..;
    좀 허무망랑 한것들이 나와서.. 책방 가면 책 고르기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키스키
    작성일
    06.01.16 05:29
    No. 5

    ...그렇다고 아예 정통 D&D 룰을 소설에 적용시켜서 글을 쓸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Player - Attack Goblin
    Player did 4 damage to Goblin
    Goblin Archer did 5 damage to Player
    Goblin Archer did 3 damage to Player
    Goblin missed
    Player casts Magic missile
    Player did 2 damage to goblin
    Player did 1 damage to goblin
    Player did 3 damage to goblin
    Goblin killed
    Party gained 30 experience points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10억조회수
    작성일
    06.01.16 05:55
    No. 6

    ' ') 하하 윗분 대단ㅋ D&D룰 적용하면.ㅋㅋㅋ 아, 재밋겟네..?(탕)
    하아 ㄱ- 저도 요즘 판타지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아서
    이번에 쓰는건 좀 현실감있게 써보려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요즘 판타지 시장이 그런것만 취급하다 보니...
    물론 재미있게 쓰지 못하는건 작가들 잘못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도사기인
    작성일
    06.01.16 06:23
    No. 7

    아하 효과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6.01.16 06:39
    No. 8

    4// 다 그렇다는건 올바르지 못한 의견같군요.

    에 그리고.. 내공의 유무나 마나같은것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그렇게 뭐랄까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검기라는것 자체가 있으면 비 현실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검기가 있어도 지금 현실에 검기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나요?
    설령 있다해도 전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서 쓴다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제플원
    작성일
    06.01.16 06:51
    No. 9

    거기까지 의심이 가신다면 그냥 설봉님의 글을 보세요.
    깨달음에 관한 한 가장 세밀한 설정을 가지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검은기름
    작성일
    06.01.16 06:54
    No. 10

    음.. -_- 제가 수련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_=....

    그런데 대부분의 소설이 다 깨달음을 얻으면 배로 세지니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보는것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anijoa
    작성일
    06.01.16 07:06
    No. 11

    아니 문제는 깨달음을 얻어 강해진 정도가, 단독군장으로 k2한자루든 군인수준의 무력에서 k1a1전차 정도의 전투력으로 전환되버리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은게 문제죠--;
    적당히 박격포 정도의 무력정도라면, 어떻게든 소설이니까 하고 넘길수도 있습니다만.....기갑수준으로 전투력이 뛰어버리니(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근로청년9
    작성일
    06.01.16 07:44
    No. 12

    '힘'이란 개념에 대한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6.01.16 08:14
    No. 13

    그건 고전무협에서 비롯된 설정이죠.. 그리고, 판타지에서도 나오는 주된 방식중에 하나고요.. 갑자기 큰 힘을 얻는 방식을 무협에서는 깨달음으로 정리하고, 판타지에서는 높은 능력을 지닌 아이템으로 정리하죠.. 뭐, 맘에 안든다면 안보면 되는거죠.. 저도 그렇게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접은 소설도 많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문서고
    작성일
    06.01.16 08:38
    No. 14

    그런 소설은 설정이 좀 허술해서 그런겁니다.
    대부분 소설을 보시면 깨달음을 얻기전에 보통 3년에서 10년정도 고생을 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쌓여있던것이 뭔가 계기로 인해 깨어 나는것이죠.
    그런 과정없이 그냥 5살짜리나 7살짜리가 책 하나 읽고 진리를 터득해서 검기 쓰고 한다면 진짜 낭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6.01.16 08:58
    No. 15

    그런것도 있지만 더 황당한건 책보고 혼자서 한 몇년 무술연마해서 화경입네 어쩌네 하는 소설이 더 황당합디다....
    한술 더떠 혼자서 책보고 심법연마하고 검법인가 혼자서 칼질몇년하면 현경고수로 태어나는거...
    스승도 없이 책에 나온대로 몇년 쓱싹하면 개나 소나 고수, 근데 희한한건 명문세가나 큰문파 제자들 몇십년 고련해봐야 주인공 만나면 어린애되어 개 작살 날때 ....

    이런류의소설들 보면 짜증과 함께 작가란 이름걸고 무협내는 인간들 한대 때려주고 싶음......개연성무시 설정무시 어법무시 무협에 웬 영어 인터넷용어 쓰는 작가들........
    도데체 무협을 뭘로 보고 이런 소설 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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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꽃
    작성일
    06.01.16 09:12
    No. 16

    안보면 그만입니다. 제대로된 글을 읽을수록 그런 글들은 입지가 좁아져서 도태되겠죠...아님 더 나은 글을 쓰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떡맨
    작성일
    06.01.16 10:43
    No. 17

    글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어린애개작살이 쓴 글이 그런것은 어쩔수없는거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6.01.16 11:33
    No. 18

    그게 잘 팔린다는게 문제지요
    그래서 출판사는 그 글을 원하고 그런 글들이 대세가 되고
    그런 글들이 공장에서 찍어 내듯이 양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6.01.16 12:06
    No. 19

    흠... 여러 공감 가는 의견들이 많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曉梟
    작성일
    06.01.16 14:39
    No. 20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니힐니힐
    작성일
    06.01.16 15:29
    No. 21

    안보면 그만입니다라는 말씀은 좀;ㅁ;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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