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스전기를 보다가... 출판사 도대체 하는일이 모야

오늘 세티스전기 3권을 봤습니다.

보다가 중간에 새로운 소제목에 섀도우 가이안이라고 되있더군요.

가이안? 이게뭐지 하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 단언갑다 하고 계속봤습니다.

근데 두장 넘어가니 본문에서는 섀도우 가디언으로 나오더군요     ㅡㅡ;;  세티스 전기는 소제목이 계속 밑에 박혀있는데 밑에 박혀진 소제목은 끝까지 섀도우 가이안으로 되있구요,

이제는 소제목까지 바꾸는 출판사 소제목까지 오탑니다.

그리고 보다가 계속 거슬리던게 있던데 쓸데없이 본문에 굵은 글씨를 집어넣어놨더군요.

음~ 장르 문학이라고 대충대충 하는건가 보는사람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출판사의 행태 대략 짜증이군요.

분명히 책으로 만들어서 한번이라도 봤으면 모를리가 없을텐데...

셋중하나겠죠.

첫째:출판사 사람이 눈이 삐었거나

둘째:책으로 나오고 한번도 확인을 안했거나

셋째:확인은 했는데 귀찮아서 수정을 안했거나

출판사 아자씨들 적당히 합시다.

처음 몇번은 어~ 오타네 하고 재미로 넘어갔지만 자꾸 지속되면 짜증난다구요.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되는것을

[...死神...]

3권 나왔나요?? 책방... 가야겠다...

[12345]

오타 있는 책은 짜증이 나긴 하죠.

[적무경]

맞아요..오타 있는 책은 성의 없어보여요.

[크루크롸라]

세티스전기.. 1권읽다 반복되는 단어들에 그만 포기하고 만..

[찢어진나비]

4//빙고,,같은이유로 연재를 보다가 포기햇죠..쩌비..설정은 참신하더군요 ^^;;

[크루크롸라]

흠흠. 찢어진 나비님, 저랑 공감되는 바가 상당히>ㅅ <(키득키득)

[KissMe]

그런가;;왠지 답답하던게 그거 였군;;;쿨럭;

[writer]

저같은 경우 책보다가 오타나오면 볼펜으로 고쳐서 봅니다

설령 그것이 빌려온 책이라 할지라도 +_+

오타는 오타기에 ^^;;

[청]

출판된 책도 오타, 비문, 맞춤법 무시 등
퇴고라도 한건지 의심이 가는 경우가 꽤 있었죠.
특히 판타지에서 그런 경우가 많아서 한 때
판타지 불신증(?)까지 생겼었던 기억이 있네요.
설정이고 세계관이고 여기저기서 훔쳐다가 아무렇게나
짜집기해서 얼기설기 붙여놓고 '설정이 이러니까 괜찮아'식
차원 이동물들 한창 쏟아질 무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학생과백수]

8// 흐음 볼펜 보다는 샤프나 연필이 어떠신지? 다음에 보는 사람이 거슬리면 지울수 있게끔...

[여덟시간]

이런 말씀 드리는 것 좀 꺼려지기는 합니다만….
출판사에서 원고 검토나 교정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째서일까요.

[극성무진]

허허...........

[진의천]

쩝.. 그런 중대한 실수를..

[LongRoad]

교정할려면 돈들어가잔아요.
싸게출판해야 얼마안팔아도 남지요.
세티스전기 글은 읽을만한데..책으로1권보다가 그냥 포기했더랬습니다.

[남벽(藍碧)]

제가 빌려 본 세티스 전기 3권에는 소제목과 책 쪽수위에 있는 제목 전부
쉐도우 가디언으로 잘 나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