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대체역사 소설에 빠져있습니다.
읽으면서 진짜 저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한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량이 너무 적다는게 문제죠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고무림에도 제가 알기로는 한두편정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나마 유조아나 은자림에 좀있는데 읽을만한건 몇편되지 않더군요
그 대부분이 연중이더군요
왜 그럴까 이렇게 재미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거 같더군요
우선첫째로 대체역사 소설이지만 역사를 바탕으로 하기에
고증에 문제점과 자료수집에 대한 어려움이 다른 판타지물이나
무협물에 비해 상당히 어렵고 또 밀리터리 부분까지 가미해야 하기에
작가분들에 고충이 상당히 심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왠만한 작가분들은 엄두를 못내시는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두번째로 출판사들이 싫어하는 분류라는거죠 그말은 곧 독자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말이 되죠
판타지나 무협물들은 넷상에서 인기를 끌면 바로 책으로 나오는데
대체역사 소설은 왠만해서는 책으로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쓰시다가 포기하시는 작가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독자들에게 인기가 없다는 말이죠
그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아직 이 장르? 장르라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죠
저도 우연히 읽게 된거라서 할말이 없네요 그전까지는 이런류에
소설이 있는줄도 몰랐죠
그렇지만 일단 빠져들면 결코 벗어날수 없는
매력을 가진 소설들이죠 모두들 한번쯤은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학교다닐때 국사시간에.... 만약 고구려가 우리나라를 통일했다면?
아니면 조선시대때 우리나라가 일본을 점령했다면?
실제로는 아니지만 글로서 우리에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소설이
대체역사 소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그런내용에 책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래야 좀더 기발하고 다양한 대체역사 소설이 많이 나올테니깐요
그럼 이만~
그리고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
역사소설과 밀리터리 마니아 쿠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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