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은 일어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냥 오늘 하루가 빨리 지나가도록 잠이나 잘까 했지만 너무 많이 잔 나머지 잠을 잘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TV를 보면서 뒹굴 거렸습니다.
1시 반쯤 형의 여자 친구가 저희집에 오더니 아이스크림 케이크 어쩌구하면서 저희 형을 끌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4시간 정도가 지나고 들어 오더니 '피자*'에서 사온 피자 '한'조각을 주더니
"너 먹어라"
라는 말을 하더군요.
하~ 씁쓸합니다...
이 좋은날 집에 짱밖혀 있어야 하다니..
옆구리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분과 함께 나가서 놀고 싶습니다!
-옆구리가 시려운 달과늑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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