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귀령마안 4권을 봤습니다. 마지막 반전에 반전. 죽이더군요. 손에 땀이 가득차서 책 표지에 땀이 번들번들..-_-; 오랜만에 땀 좀 뺏습니다. 제발 5권은 빨리 나와주기를..
영혼을 움켜쥐듯 선명한 죽음의 눈동자! 요안(妖眼)!
세상이 그를 거부할 때, 그는 세상을 뒤엎기 위해 움직인다.
ꡒ눈 좀 봐. 세상에, 요안(妖眼)이야.ꡓ
작은 웅얼거림이 곧 해일처럼 모든 사람들 사이로 퍼져 나갔다.
소이보는 입을 크게 벌리고는 소리나지 않는 웃음을 웃었다.
하지만 새파랗고 잿빛인 두 눈동자만은 웃지 않았다.
아니, 절대 웃을 수가 없었다.
요안이란 멍에는 또다시 소이보의 양 어깨를 그렇게 짓누르고 있었다.
요안(妖眼) 소이보(蘇夷甫)
그는 살기 위해 몸부림 쳤다.
자기 자신의 잘못이 아닌, 단지 눈빛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그리고 그가 강호에 왔다.
- 본문 중에서
한 쪽 눈동자는 잿빛 회색, 다른 한 쪽 눈동자는 시린 청색. 남자가 봐도 매력적인 소이보의 눈동자에 푹 빠져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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