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는 새가 홍보를 한다!
최근에 독서를 잠시 쉬었다가 저번주에 간만에
책을 한권 읽었습니다.
도서관 갔다가 화재의? 신간이 반납되어 덩그러니 놓여 있길레...
이게 웬 떡이냐 싶어서 집었습니다.
제목은 ‘7번 읽기 공부법’ 입니다.
고시 공부 해 보신분들은 아마 널리 잘 아실겁니다.
그냥 읽는거죠. 통독!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빨리 그리고 다시 그리고 다시
무한반복...
이 책도 일본 동경대 법대 -> 졸업하기 전 사시, 행시 합격한
어느 여자분이 적은 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사람들이 꽤 있죠.
고시오 패스로 이름을 날린 “아파가 미안하으다~! ”에서부터
이제는 TV에 잘 안 나오시는 어느 유산균 음료 선전 하시던 분까지...
(요즘은 종편에 가끔 나오시더군요)
속칭 우리나라에서 제일 어렵다는 시험인
S대 수석 입학, 졸업하기 전->사시, 행시, 외시
3대 고시 통과하기...
이런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공부법이 이거죠.
그 시험에 제일 유명한 책 2권 사서 단권화 그리고 무한반복.
고시오 패스로 이름을 날린 그 어느분은 최소7번~10번 읽어야 시험을 통과하는
징크스 같은게 있었다고 자신의 저서와 인터뷰에서 밝혔죠.
그런데 해 보신분들은 아마 공감 하실겁니다.
정작 어려운건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 앉아서 버티는게 제일 어렵다는것을...
그러니 저 시험 통과하는 사람들은 둘중에 하나라는 말도 나오죠.
정말 붙어야 한다는 목숨을 건 결심을 한 자!
아니면
소시오패스....
이 책도 이미 한국에는 흔하디 흔한 그런 부류의 책인가 싶었는데
막상 생각보다 공부방법 보다는 정신적인 부분에 활양한 양이 더 많더군요.
아직 학생 이시거나 자격증 시험 공부하시는 분들 이시라면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오늘도 글이 진도가 안 나가는걸 핑계로 계단 만들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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