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하차하겠다고 말하는 건 왜 그런걸까요? 인사차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짜증나니까 글 좀 잘 쓰고 연재 시기 좀 지켜라 그런걸까요? 여러분들은 하차할 때 말하고 하차하나요 아니면 그냥 하차하나요 그리고 하차한다고 쓰는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쓰고 가시나요? 작가분들은 하차하겠습니다 글 보면 어떤 심정이세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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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풍류랑.
- 15.06.15 15:49
- No. 1
연재하는 입장에서 다들 받아들이는게 다를겁니다.
저의 경우엔 식은땀이 날 정도로 신날한 비판은 부끄러워도 댓글을 남겨두는 반면, 단순히 '하차' 댓글은 지워버립니다. 그것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고, 애정이 아닌 상처를 주기 위함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글이 재미없거나 문제가 있다면 그냥 안보셔도 되지만, 순전히 작가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하차합니다 댓글은 무성의를 떠나 사기를 꺾어버리더라구요.
작가도 인간입니다. 댓글에 울고 웃고 상처받고 하루종일 신나기도 합니다.
조금만 배려해 주시면,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
답글
- Lv.39 청청루
- 15.06.15 15:5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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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풍류랑.
- 15.06.15 15:5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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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15:5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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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3 버츄얼탑
- 15.06.15 17:0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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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A
- 15.06.15 15:52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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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5in저금통
- 15.06.15 16:0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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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16: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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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9 청청루
- 15.06.15 16:4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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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9 청청루
- 15.06.15 15:4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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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16:00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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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영이바라기
- 15.06.15 19:1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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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5.06.15 17:53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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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6 00:59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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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 [탈퇴계정]
- 15.06.16 08:32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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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4 흔적지
- 15.06.15 15:5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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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16:0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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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4 흔적지
- 15.06.15 18:46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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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Aseqzz
- 15.06.15 15:5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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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16:0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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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형이보거든
- 15.06.15 18:4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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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청군
- 15.06.15 16:26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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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청군
- 15.06.15 16:3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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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청군
- 15.06.15 16:4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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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3 팩트리어트
- 15.06.15 16:27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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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 AzTa
- 15.06.15 17:25
- No. 26
그게 왜 괘씸하다는 소리까지 들어야 할 일인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
작가 입장에선 전후 10화 정도의 스토리 간 유기적 연결성을 고려해야 해서 완성 후 한번에 올려야 겠다라고 마음먹었다면 그럴 수 있는거고, 10일 지연을 연중이라고 봐야 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오히려 그건 연재지연 아닙니까? 게다가 10여편을 한 번에 올렸다면 사실상 작가로선 나름대로 제 역할을 다 하려 애썼다고 봐야 할 것이고. 차라리 왜 늦었는지 공지가 없었던 점을 조금 섭섭하게 생각했다면 모를까, 괘씸이라니...
작가가 갑질해서도 안되겠지만, 가끔 보면 독자가 갑질하시려는거 참 많이 보여요. 여기. -
답글
- Lv.7 강태풍
- 15.06.15 22:24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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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 AzTa
- 15.06.15 22:42
- No. 28
그러니 섭섭할 수 있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놀았나요? 10여 편의 연재분을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연재주기를 어긴 것은 작가가 반성을 할 일이 맞긴 합니다만, 편수를 맞게 다 올렸다면 "지탄까지 받아야 할" 일은 아닙니다. 작가가 자신의 몫을 100% 완수했다고는 말 못합니다. 시간을 어겼으니까요. 하지만, 작가 나름대로는 자신이 노력할 수 있는데 까지 했다고 인정해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말 없이 10일간 잠수한 다음, 달랑 한 편 올렸다면 저 역시도, 이 작가분 아무 설명도 없이... 도가 지나치시네. 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죠. 하지만 10편을 올린거면, 괘씸이라는 단어까지 써서 단죄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걸 괘씸이라고 단정적으로 판단하는 게 독자의 갑질이라는 걸 왜 인식하지 못하시는지요.
약속을 어긴 것이 잘한 짓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의 잘못과 독자의 감정이 전혀 비례적이지 않다는 이야기 입니다. -
답글
- Lv.7 강태풍
- 15.06.16 00:37
- No. 29
아닙니다. 지탄받아야 할 일이죠. 그건 약속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어겼기 때문에 지탄 받는 게 맞고요. 이건 명백하게 괘씸한 행동입니다. 작가의 잘못과 독자의 감정이 비례할 문제가 아니라 판매자와 구매자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저버렸기 때문에 비난 받아 마땅한 행위인 거죠. 10일간 잠수 탄 뒤에 100편을 올렸어도 10일간 잠수탔기 때문에 욕 먹는 겁니다. 10편을 올렸기 때문에 면죄부가 주어지는 게 아니에요. 더군다나 그 기간 동안 10편을 써서 이런 이유로 한번에 올렸다 라는 늦은 해명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가.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10편 올리고 모른 척 하기 때문에 욕 먹는 겁니다.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비지니스 입니다. 작가가 10일간 잠수타고 10편이 아닌 100편을 올렸어도 10일간 잠수탄 일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고요. 그걸 봐주고 넘어가느냐 마느냐는 독자가 판단 할 일이지요. 그리고 독자의 그런 비난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도 작가의 마음인 거고요. -
답글
- Lv.89 천공폭
- 15.06.16 00:5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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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엔트러피
- 15.06.15 16:37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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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16:5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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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 AzTa
- 15.06.15 17:26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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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영이바라기
- 15.06.15 19:16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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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창든꿀벌
- 15.06.15 17:26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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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 AzTa
- 15.06.15 20:55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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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21:20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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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 竹槍
- 15.06.16 15:58
- No. 38
ㅇㄱㄹㅇ
조리돌림해서 다른사람도 이 글 못보게하겠다. 뭐 이런 의도가 읽힘.
굳이 작품이 맘에 안든다거나 아니면 기타이유로 하차하고 싶으면
쪽지를 보내던지 하면 될걸 왜 굳이 남들 다보는 댓글란에
"하차합니다."
라고쓸까요.
하차합니다 댓글 다시는 말마따나 작가에게 불만을 표시하고싶으면 작가가 볼수있는 방법으로 하면되고 그건 비공개로 댓글을 달던지 아니면 쪽지로도 충분하잖아요? 왜 3자들이 보는 댓글란에 그런댓글을 올리는걸까요. 진짜 '작가에게' 불만을 표시하려고 하는게 맞는지 의문.
애정이 없으면 그런댓글 안단다는 말도 좀 웃긴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애정이라고 못 받아들이면 그건 폭력이고 괴롭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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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발리에르
- 15.06.15 17:28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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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청군
- 15.06.15 17:50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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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보라하늘달
- 15.06.15 17:47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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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하영민
- 15.06.15 19:01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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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0 영이바라기
- 15.06.15 19:17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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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하영민
- 15.06.15 22:36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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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영이바라기
- 15.06.15 19:11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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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AzTa
- 15.06.15 21:42
- No. 46
流天風님의 답댓글에 재차 답댓글을 달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분노로 점철된 두서없는 글인 것 같아 일단 삭제하고, 새로 답글을 달아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신 건 알겠지만, 비꼬는 듯한 댓글 다시는 게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연재가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인건 전제조건이니, 그걸 질문하시는 건 잘못된 것 같고.
저는 작가가 즐겁게 쓴 글도 독자들이 반드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취향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건 확실하게 압니다. 작가부터 즐겁게 쓰지 못한 글은 어느 그 누구도 즐겁게 만들 수 없습니다. 즐겁지 않음이 글에 뚝뚝 묻어날 테니까요.
옹호하자는 건 아니지만, 몇몇 독자들이 조회수만 보고 성급히 유료로 갔다가 침몰하는 건 아마도 그런 문제 때문일 겁니다. 생계때문에 유료를 택했지만, '돈이 걸린 시점에서 부터 그건 더 이상 즐거움만으로는 해나갈 수 없는' 일이 되기 때문이죠. 정확히 말하면 받는 돈 만큼의 '책임감'이 작가의 양손을 짓눌러버리는 것일 터입니다.
그러니 독자 분들의 입장에선 작가가 변절했네 돈맛들였네 어쩌네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문피아나 타 사이트에서 유료연재를 한 경험은 없습니다만, 오프라인에서 유료 소설 창작스터디를 진행해본 적은 있는터라, 돈을 받게 되었을 때의 책임감이 어느 정도로 짓누르는지, 짐작은 갑니다.
인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까지 싸잡아서 모두 옹호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이런 질문은 되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재가 작가도 함께 즐겁자는 것인지, 작가가 희생해서 모든 스트레스를 떠안고 독자를 즐겁게 하기 위해 밀어붙여지는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생각해보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만, 특히 流天風님께선 꼭 한 번 생각해 봐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답글
- Lv.89 천공폭
- 15.06.15 21:57
- No. 47
길게 글을 달았었는데 어느새 AzTa님이 글을 삭제하셨었군요ㅠㅠㅠ굳이 다시 쓰자면 결론은 작가와 독자 둘다 서로를 어느 정도 배려해야한다고 봅니다. 流天風님이 말씀하신 연재가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위함인가 아니면 스트레스를 위함인가는 일방적인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유료연재로 봤을 때 작가님들은 돈을 받고 글을 쓰는 것이기에 그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헌데 그 책임을 무기 삼아서 그것이 독자들에겐 즐거움을 줘야한다는 생각은 꽤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갑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글이란 것이 모든 사람의 기호에 맞출 순 없습니다. 헌데 여기서 나는 이 글이 맘에 안들어 나에게 스트레스를 줘 이렇게 느끼곤 하차하겠습니다. 이러면 그걸 보는 작가들도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결코 좋은 영향을 끼친다곤 할 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에 流天風님은 일부 소통이 꽉 막힌 작품들의 경우를 보신 것 같네요 물론 저도 그런 소통이 꽉 막힌 작가님들의 경우는 정말 짜증도 나고 화딱지도 나죠 하지만 일부 작가들이 그렇다고 해서 다른 작가들에게도 그런 생각을 강요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작가들이 그러는 것도 아니구요. 연재는 작가와 독자 둘 다 즐거워야하는 것입니다. 어느 한쪽만 그럴 수도 없는 것이고 그래선 안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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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6 AzTa
- 15.06.15 22:05
- No. 48
-
- Lv.72 넌돈벌레
- 15.06.15 23:26
- No. 49
-
- Lv.92 타락한
- 15.06.16 00:26
- No. 50
-
답글
- 탄탄비
- 15.06.16 03:39
- No. 51
-
답글
- Lv.44 청군
- 15.06.16 08:54
- No. 52
-
- Lv.25 단감과홍시
- 15.06.17 02:12
- No. 53
-
답글
- Lv.60 책읽는독자
- 15.06.17 12:54
- No. 54
-
- Lv.99 끝을보며
- 15.06.17 08:45
- No. 55
-
- Lv.96 용천마
- 15.06.19 00:43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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