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호란-[강추]
작가님 필력이 대단합니다. 고어체의 영향을 받은듯한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는데 그 조차도 매력입니다.
환타지적 느낌의 환상적인 무협이며 그의 심리묘사는 고무판 최고중 하나라 자부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전투씬 묘사도 모두 OK입니다. 단숨에 읽히는 글! 강추입니다.
2. RED SIDE(레드 사이드)-[강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의 현대 배경 판타지입니다!
흡입력강한 흥미로운 전개, 군데군데 배여있는 유머가 돋보입니다.
무엇보다 멋진 표현이 산재한 '공들인 듯한 필력'이 좋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강한데, 자칫하면 오버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성격들이 구체적인 설정과 수준있는 필력으로 자연스럽게 풀려 다가옵니다.
마치 여러번 퇴고를 거친듯한 글인데요, 그러면서도 단숨에 읽히지요. 독특한 소재, 높은수준의 필력, 개성있는 캐릭터들, 무엇하나 나무랄데 없는 소설입니다.
3. 하늘과땅의시대-[강추]
총기가 나오는 제법 발달된 배경의 판타지입니다!
탄탄한 세계관과 참신한 발상, 소재들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사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죠.
복수시점을 사용하고 호흡이 느리기때문에 초반에는 약간 지루할 수 도 있습니다만 어느순간 부터 손을 뗄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가질겁니다.
4. 더 세컨드 플로어-[강추]
독특한 세계관, 독특한 상상력! 재미있습니다! 플롯도 굉장히 탄탄하구요. 레드사이드와 비슷한 종류의 필체도 좋아합니다. '공들인듯한 필력'이랄까요, 여러번 퇴고를 거친 느낌입니다.
역시 단숨에 읽히며 전투신도 자연스럽습니다.
5. 형제
튼튼한 세계관,그 위에서 얽히고 얽힌 케릭터들!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판타지입니다.(전개는 그다지 밝지 않은데 말이죠.)
6. 헤르메스에 어서오세요
현대배경의 판타지입니다. 경쾌하고 발랄한 전개에 굉장히-굉장히-굉장히 독특한 소재가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재미있습니다.
차원의 틈에 위치한 카페, 그곳의 독특한 손님들(말하는 고양이와 도마뱀, 골뱅이 안경을 쓴 소심한 뱀파이어, 성질더러운 커피중독자, 하늘을 나는 빗자루등등.), 그리고 우리의 마녀 오너와(...) 마녀미소녀여고생(...) 주인공.
독스님이 다른 소설을 함께 쓰고 있기때문에 주말에만 문을 연다는게 절대절대 아쉬운 소설입니다.(한달에 고작 4편이라니... 중얼중얼)
7. 불사인
독스님의 또다른 작품입니다. 판타지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무협이며 꿈을 찾아 떠나는 소년의 생기발랄한 이야기(...)입니다.
정정하죠. 초암울비극분위기의 무협입니다.(...)
그다지 무거운 느낌은 아니기에 재미있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8.참요기담 -[강추]
이번에는 무협의 느낌이 풍겨나오는 판타지입니다!
요괴들이 판타지세계로 건너갑니다. 작가님의 필체는 판타지적 필체라기보다 무협쓰다 나오신듯한 필체인데 높은수준의 필력도 필력이지만 저는 이 독특한 필체에 반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굉장히 긴 연재주기랄까.[한숨] 때문에 조금 전개가 흐트러지는 느낌마저 받고 있습니다.
9. 청사자단
역시 독특한 세계관의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저는 청사자단을 보면서 주인공과 '링크'라는 게임 캐릭터가 오버랩 되는 것을 자주 느꼈습니다만.(...)
앞부분이 출간 삭제되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0. 우화등선-[강추]
독특한 소재의 무협입니다. 정통판타지와는 조금 다른느낌의 필체입니다만 재미있는 소재와 줄거리에 반한 작품입니다. 필력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구요. 무엇보다 순수한 느낌의 캐릭터들도 마음에 듭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들쭉 날쭉한 연재주기랄까.[한숨]
찬성: 
반대: 
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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