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초반엔 비축분이 있어서 성실연재뿐
아니라 이참 삼참등 호기롭게 마구 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독자들의 마수가 목을 죄어오게 되면
작가들은 불안감과 초초함을 감추지 못하지요.
저도 글을 쓰지만 솔직히 하루에 몇 참씩 올리시는 분들 보면
경악스럽습니다.
전 초보라서 한편쓰는데 대략 4시간의 시간이 걸리는데
저런 분들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현재 저도 몇 분에게 매일 그리고 빨리 좀 올리라는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머리가 안 좋다 보니까 그렇게 글이
빨리 써지지가 않습니다.
더구나 일도 해야하니...-_-
고무협란에 있을땐 편안했는데 조회수가 점차 오르다보니까
빨리 올려야겠다는 조마심마저 나는군요.
내년 일월정도에는 좀 한가하기에 좀 나아질 것입니다.
양이 안 차시더라고 참고 읽어 주시고...
주말에 n 이 안 뜨는 것은...제 입장에서 보면...
작가들도 주말엔 좀 쉬고 싶지 않겠습니까.
사이코처럼 휴일없이 방에 쳐박혀서 글만 쓰는 것이
왠지 무섭지 않으십니까? 하하
그냥 n 안떠서 한탄하시는 독자님들에 대항하여 글쓰는
저도 한탄한번 해봤습니다. ^^
모두 하루 보내시고~ 일요일에는 가까운 곳으로 바람을
쐬러 가시면 심신이 밝아질 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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