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의 대다수의 글들을 보는 열혈(?)독자는 아니지만 하루 한 두번씩 언제나 들어와서 좋아하는 몇몇 글을 읽고, 또 기다리는 독자입니다.
가끔씩 모두들 너무나 좋아하시는 글 이외에 아직은 소문이 많이 나지는 않았고, 10대부터 30,40대까지 모두 좋아할 수 있는 글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제 생각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한다면 분명 지금보다는 더 많은 독자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글을 추천하곤 합니다.^^
제가 스무살을 훌쩍 넘어버린지가 한참인 관계로 아마도 좀 나이가 있으신 독자들, 그래서 예전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의 선호에 더 맞는 글들을 추천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소가랑랑은 아직 분량은 많지 않지만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는 글인 듯 합니다.
시골의 한 의원이 하룻밤에 변을 당하고 그 와중에 다행히도 남매가 살아나서 길을 떠나고, 그와 관련된 음모가 존재하는 것 같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진행되었음니다만 제법 몰입이 됩니다. - 작가분이 앞으로 글을 더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평범한 줄거리전개 같지만 '한 장원의 부부가 의문의 괴한에게 죽어가면서 아이들만은 살려야 돼..하면서 죽음으로써 괴한들을 막아내고, 늙은 종이 눈물을 흘리며 아이들을 비밀통로로 구해내가고 복수를 다짐하고, 아이들이 "소자는 아버님의 죽음을 결코 헛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라는 등의 진부한 내용은 아닙니다.^^' - 이런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제 취향에는 별로 안맞는 다는 말입니다. -
비교적 글의 호흡이 긴 편이구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글들은
고담덕, 정검록, 검정만리, 오호란, 아적영영...같은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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