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넘기기 힘든 고역이군요. 현대에서 시작해서 판타지나 무협으로 가는 소설들, 많은 분들의 추천이 있는 작품도 페이지 넘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희한하죠? ;;
마치, 심야우등 타고 가는데 바로 뒷자리 개념 무탑재한 ****가 신발을 벗고 지는 잠 들어버리고 심각한 냄새만 피우는 경우처럼 고역입니다. 분명 목적지에 도착하면 정말 재미있을걸 아는데 진도를 못 나가겠네요.
말이 나와서 한 말씀..., 진짜 심야고속에서 신발 벗는 무개념인간들 정말 쏴 죽이고 싶더군요. 나도 자려고 의자 눕히면 극강입니다. 발에서 올라오는 심각한 독향이 수직으로 올라와서 코에 직격탄을 날립니다. 냄새라도 덜 나면 좋은데 이건 완전히... -- 4시간동안 가방에서 수건꺼내서 막고 갔습니다. 중간에 빈 자리로 옮겨가니 그나마 좀 낫더군요. 진짜 일어나서 원펀치 날리고 창밖으로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제발 공공장소에서 최소한의 예의를....
-ㅇ-; 잡설이 길었네요... 여러분은 전반부나 부분적으로 글 읽는 진도가 안 나갈때 어떻게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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