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런 겁니다.
괴상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는군요.
웃고 넘길 수 있는데, 혼자 참 궁상시러워지는...
글도 써야하는데, 떠오르는 것은 술이고.
문득 선작으로 이야기를 돌려 순위를 보니
콜린 님의 <양말줍는 소년>이 90위 안으로 들어갔더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쭉쭉 올라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글이 굉장히 예쁩니다.
다시 잡담으로 돌아가,
친구에게 전화해보니 수면제나 준비하랍니다.
24일날 먹고 한숨 푹 잘 수 있게요.
망할 것... 내가 원하는 건 수면제가 아니고, 묘령의 참한 아가씨란 말이다!!
어...
그리고 사소한 문제가 조금 생겼습니다.
한 며칠 괜찮다가, 또 무리하게 혹사를 시켜버렸는지, 오른손 중지 군이 또다시 슬슬 농땡이를 부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홍칠공 씨는, 자꾸만 식을 탐하자 약지를 썰어내고 구지신개가 되었다죠.
너도 자꾸만 까불면... ...
에잉. 그냥 내가 잘못했다. 화 풀어, 중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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