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가 너무 많아서..
봉지에 제가 내뱉은 숨을 들이셔야 되는데..
이산화탄소가 필요한데..숨 들이쉴 봉지가 없어요
나 이렇게 숨가쁘다 죽는 거겠죠??
나 이 병 유전이에요..
엄마도 점점 숨가쁘다 돌아가셨어요
어떡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나의 이복동생이랑 결혼 했어요
언제나 내 곁에서 나의 이 병 마저 사랑해 줄줄 알았던 사람인데...
괴로웠어요 너무나도..죽을만큼..
맞아요 이 병 때문이에요..
그 사람 누나가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떠나라네요..놓아주라네요..
숨가쁜 나날들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예지가 있고 세희가 있고 든든하고 남동생 같은 민상이도 있고
나를 너무나도 사랑해주는, 작은것 하나하나 신경써 주는
기태씨가 있어서 나 숨가쁘지만 괜찮아요
고 로맨스란의 [로엠]님의 숨막히는사랑...
그들의 숨막히는사랑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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