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봐도 강하게 생겼고, 실제로도 강한 자의 이야기.
외강내강 즉 겉도 속도 강한 자가 휘어짐없이 뜻을 펼치는 이야기.
강해지고, 강해지고, 강해져서, 만부(萬夫), 만인의 장정도 부당(不當), 당해 내지 못하는 자의 이야기.
여기까지가 작가님의 소개글이구요.. 흠흠.. 뭐라고 할까나..
말은 무도(武道)를 걷는다하면서 자기 뱃속만 채우는 놈의 이야기.
만부(萬夫)가 아니라 만부(萬婦). 만인의 아녀자도 당해내지 못 하는 놈의 이야기.
시작은 고려가 무신정권이 들어서기 20년 전쯤.
공지에 보면 삼족오를 쏘아죽인 예와 항아의 이야기라던가, 치우나 황제, 신농에 대한 우리나라 신화들이 자세하게 다루어지구요. 작품 속에서도 좀 연관이 있습니다.
흠.. 딱히 놈을 설명할만한 말은 딱 하나, 효웅(梟雄). 스스로 강하다 믿기에 감정을 속이거나 하지 않고 생각하고 저지르거나 저지르고 생각하는 자기 하고 싶은데로 사는 더 없이 사나운 영웅.
강력추천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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