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어야겠죠? 그래야 실화에 근거해서
살을 붙이고 가닥잡기도 쉬울테니.
모태솔로는 웁니다.
로맨스와 솔로부대는 천적이죠.
대개가 여성향이라 하렘물이나 좋아하는
남자로서 역시 금지영역인 것인가...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좀 있어야겠죠? 그래야 실화에 근거해서
살을 붙이고 가닥잡기도 쉬울테니.
모태솔로는 웁니다.
로맨스와 솔로부대는 천적이죠.
대개가 여성향이라 하렘물이나 좋아하는
남자로서 역시 금지영역인 것인가...
제 교수님 왈: 글을 쓰려거든 무조건 연애를 해라. 놀아도 좋고, 공부해도 좋다. 하지만 연애가 먼저다.
글을 쓸 때에 연애 경험은 굳이 로맨스 장르가 아니더라도 많은 장르에서 요긴한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연애라는 것은 이성이나 동성이라는 '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인 거니까...
장르를 떠나서 글쓰기라는 것은 경험이 있어야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들리고,
흥미롭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경험이라는 바탕에 작가의 시선과 색을 넣어야 맞는 것이라 봅니다.
배우들도 경험해보지 못한 배역을 맡을 때, 슛들어가기 전 최소한 롤플레잉이라도 하잖아요.
지금은 대학 졸업했지만... 저 학교 다닐 때 시나리오를 써서 교수님께 보여드리면..
꼭 물으시는 것이 "너 이거 경험해 봤어? 안 해봤음 네가 어떻게 알아." 였어요.
연애 경험요? 오히려 연애 경험이 없는 편이 로맨스 쓰기 더 좋지 않을까요? 현실적으로 연애 경험이 있고 그러면 오히려 더 막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참신한 로맨스물을 쓰기도 어렵고요.
잘은 모르지만 그냥 좀....연애 경험이 없는 편이 좀 더 판타지적이고 재밌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연애를 하게 되면 이건 현실적이지 않아. 저건 말이 안 돼. 이런 식으로 자꾸 마음 속에서 재고 따지면서 태클이 들어오고 결국엔 쓰고자 했던 글도 제대로 못 풀 공산이 크다고 생각해요. 100%를 쓰고 싶어도 따지다 보면 50%도 못 풀어낼 수 있을 것 같고요.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