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삼매경
작성
05.11.12 19:15
조회
721

선작수와 리플수, 그리고 조회수가 기대에 너무 못 미쳐 오늘부로 <의천도룡기 II> 를 접습니다.

필력 하나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내심 자부해 왔었는데...

이렇듯 실망스런 결과를 보게 되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문제는 저 자신에게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제가 쓴 글에 뭔가 중대한 문제가 있는 거지요.

독자분들의 판단은 매우 솔직하고 또한 정확하기 그지없습니다.

재미가 없기에, 뭔가 설정이 어긋났기에, 아니면 소재 자체가 흥미를 유발할 수 없기에, 아니면 장문을 위주로 하는 제 문체가 마음에 들지 않기에, 그도 아니면 의천도룡기 II 라는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기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독자분들의 냉엄한 심판을 본인은 사뭇 진중하게 받아들이고 또한 이에 진정으로 굴복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무릎꿇고 반성을 좀 해봐야 겠습니다.

글을 쓰는 것 자체를 접을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돈도 되지 않는 일이지만, 제가 쓴 글이 누군가를 행복하고 즐겁게 해준다는 생각을 하면 결코 글을 접을 순 없을것 같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글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의천도룡기 II 에 분에 넘치는 성원을 해주신 노자사랑님, 폐월수화님, 암연소혼장님, 만취선인님, 문약서생님, UHboy님, 매은님, 꿀뱅토님, 등등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어디 멀리가는 것은 아니니 당장 오늘 밤이라도 새로운 글을 통해 다시 만날수 있을 것입니다.

(ps) 중국에 계신 김용 선생님, 명작을 훼손한 이 삼매경을 용서해 주십시오.

고무판 諸 독자분들께. 삼매경 배상.


Comment ' 20

  • 작성자
    백호(白虎)
    작성일
    05.11.12 19:17
    No. 1

    힘내세요.
    때로는 좋은 글이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삼매경님의 자세라면, 누구보다도 더 나은 대박작가가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박이 아닌 대작가도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산보™
    작성일
    05.11.12 19:18
    No. 2

    아 재밌게 보고있는데 정말 슬프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심(初心)
    작성일
    05.11.12 19:32
    No. 3

    조회수나 선작수, 리플수가....부족해서라니요 ㅠㅁㅠ
    전 고작 선작 69에 실질적 평균 조회수 100도 안되고
    리플 달리는 것도 노란병아리님과 련 님, 몽몽님 이렇게 세분말고는 없습니다.
    겨우 그런 걸로 소설을 그만두다니요. 갑자기 화가 나네요.
    고무림의 다른 사람들은 님만큼의 조회수나 선작수 리플 수를 얻기 위해서 몸부림친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2 19:42
    No. 4

    흠..
    글쎄요.. 이렇게 까지..

    제가 보기에도 필력이 문제는 아니네요. 하지만 의천도룡기 II 라는 것에서 오는 거부감이 있는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百業
    작성일
    05.11.12 19:45
    No. 5

    다른 글 쓰다가 또 조회수 선작수 안 나오면 중간에 또 접으실 분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청청(淸靑)
    작성일
    05.11.12 19:47
    No. 6

    삼매경님 글을 보고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감히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혹시 아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허무지로라는 글을 적고 있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근 두달전에 저도 삼매경님과 같이 조급한 마음으로 글을 접었던 적이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그냥 좋아서 입니다. 내가 글을 쓰고 누군가가 그 글을 읽고 재미 있어 해준다는 것이 좋아서 입니다. 정말 별 것 아닙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할 때 삼매경님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심정으로 글을 쓰시기 시작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것입니다.
    저도 한때 다른 글과 비교를 하며 왜 내글은 이렇게 읽어주는 분이없지?
    왜 내 글에는 댓글이 달리지를 않지? 왜 내글만 이렇게 관심이 없는거야?
    혼자 자책 많이 했습니다.
    선호작 순위에도 들어보고 싶고, 신인베스트에도 올라보고 싶었습니다. 헌데 그게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안되더군요.
    그걸 계속 신경쓰다보니 결국 혼자 지치서 포기하게 되었었습니다.
    삼매경님! 한번 더 생각해 보십시요.
    처음 글을 쓰면서 어떤 생각으로 이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삼매경님께서 지금 글(의천도룡기) 쓰는 것을 포기하신다면 몇달전 저와 같이 후회를 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감히 주제 넘지만 긴글 적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소
    작성일
    05.11.12 19:51
    No. 7

    필력은 대단하시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청청(淸靑)
    작성일
    05.11.12 19:52
    No. 8

    삼매경님 필력이 떨어진다면 감히 의천도룡기의 뒷이야기를 쓰려고 생각을 하지 못하셨을 겁니다. 그렇기에 더 아쉬워서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teel
    작성일
    05.11.12 20:02
    No. 9

    뭔가 설정이 약간 어긋난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괜찮던데... 아마 글의 분위기가 잔잔하다 보니까 흥미를 잃고 독자가 많이 떨어진 것 같네요. 뭔가 급박한 상황, 전개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포함시켜 보시지요. 솔직히 사손 나오고부터는 잘 안봐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딤프나
    작성일
    05.11.12 20:22
    No. 10

    선작수나 조회수에 연연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조급해집니다.
    물론 저도 글을 올리고 나서는 조회수나 선작수에 예민해지곤 합니다.
    물론 저는 초보 글쟁이라 리플 하나에 선작수 하나에 행복해 지곤 합니다만, 저하곤 틀리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글을 접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삼매경님의 글을 추천하며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님들이 바란것은 좋은 글이지, 그만두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겁니다.
    죄송하지만, 한번만 더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송기용
    작성일
    05.11.12 20:25
    No. 11

    네.. 설정이 많이 이상하다는느낌 많이 받았는데.. 곽양이 황삼미녀라니.. 곽양은 구양신공쪽으로 해서 아미파창건한게 당연한데.. 등장인물들도 억지로 너무 김용시리즈 종합시켜서 나오고 에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彎月
    작성일
    05.11.12 20:30
    No. 12

    스스로에게 가지는 자부심과 독자들의 평가 사이의 괴리를
    극복해 내시지 못하는 겁니까?
    젠장, 이렇게 잘 쓴 글을 왜 사람들이 안 보는 거야..때려쳐야지..
    라는 마음이 아니시라면, (아니시라고 믿습니다.)
    의천도룡기라는 원작의 위명을 잊지마시고, 새롭게 시작해 주십시오.
    이제껏 그 글을 아꼈던 독자분들께 무작정 사과만 하지 마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애교 한번 부려주십시오.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의천도룡기2를 기꺼이 기다릴 겁니다.
    작가분들이 연중하시는 걸 꽤 많이 봐 왔지만...
    늘 그렇듯 조회수, 선작, 추천이 기대에 못 미쳐서 혹은 혹평 때문에
    글을 접는 분들을 보는 것은 늘 썩 유쾌한 기분이 아닙니다.
    독자없는 작품은 없다지만,
    그렇다고 독자가 작품의 모든 것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노자사랑
    작성일
    05.11.12 20:55
    No. 13

    아..안타깝습니다. 여태까지 정말 재미있게 봐 왔습니다. 여태까지 잘 연재 하시다가 갑자기 이런 글이 올라오니 혹시 어떤 분이 작가님에게 안좋은 쪽지라도 날린 것은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삼매경님의 실력이시라면 어떤 글을 쓰시더라도 훌륭한 글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다음 작품에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호룡자
    작성일
    05.11.12 21:05
    No. 14

    저는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ㅋㅋㅋㅋ
    다음 작품 으로 빨리 오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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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서뇽
    작성일
    05.11.12 21:35
    No. 15

    보기가 좋지 않군여.

    이유불문, 중간에 접는분들 글은 다시 보기가 꺼려진다는...

    대개가 다른글도 좀 쓰다가 다시 접으니까... 그런분들 좀 봤음.

    (글 재미있게 보다가 중간에 끊기는게 진짜 제일 짜증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UHboy
    작성일
    05.11.12 23:16
    No. 16

    이럴수가...
    삼매경님 오늘 엄청 작가님께 엄청난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필력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신감이 있었고
    그걸 사람들이 몰라주기때문에 글을 접는다는것은..
    그 글을 읽고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이며
    이기심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솔직히 삼매경님 필력좋습니다.
    하지만 삼매경님처럼 필력좋은 작가님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작가님들이 모두 그 좋은 필력으로 독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소재의 잘못으로 인기가 없을수도 있고 연령층 타켓이 맞지 않아서 그럴수가있고 애초에 방향을 잘못잡아 갈팡지팡하다 타이밍을 놓쳐 그럴수도있고 이유는 진짜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예로 반지의 제왕을 들어보겠습니다.
    반지의 제왕보면서 우리는 판타지세계의 웅장함과 거대한 스케일등을
    맛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설을 볼때(전 전권사서 봤습니다.)
    실실 웃으면서 본적은 결단코 단 한번도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작가는 당당하게 판타지문학의 거장으로 남고 소설은 대작으로 남았죠.

    톨킨 께서 만약 이름이 없는 작가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고무판같은 연재사이트에서 연재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새로운 판타지다!정통판타지다!이런 소리는 들을지언정
    진정한 빛을 보지는 못했을것입니다.
    하지만 보석은 보석입니다.
    먼지가 쌓여도 차가운 진흙밭속에 감춰져 있어도
    보석은 돌이지만 보석이라는 이름과 아름다운 미가 있기에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요.
    제생각에는 뜰 작품은 언젠가 빛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고작 선작이나 리플수..추천수에 연연하는 소인이 되지 마시고
    작은 즐거움을 만족감을 그리고 더불어 독자들과 함께 웃고 울고
    할수있는 그런 작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전 왠만하면 이런말 안합니다.
    이렇게 글 길게쓰기도 귀찮고 누가 봐주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단 한사람 작가님은 분명 보실겁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겠나요?

    이상 UHboy 의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신손겸
    작성일
    05.11.13 00:25
    No. 17

    삼매경님께서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을 가려 취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더 큰 상처로 남지 않길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풀내음
    작성일
    05.11.13 00:32
    No. 18

    ㅠ.ㅠ 윗분말씀에 동감
    오죽하면 중단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暗然소혼장
    작성일
    05.11.14 13:19
    No. 19

    이런...
    주말에 일이 있어 못들어 왔다가 기쁜마음으로 오늘 들어왔는데 허탈합니다... 소설연재란에 검색해도 의천도룡기2가 검색이 안되네여..
    결국은 연재 중단이라....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준다? 이것이 꼭 다수를 위해서 존재해야만 하는지 묻고싶습니다..저 같은 경우 문체도 맘에 들고 내용면에서도 차차 낳아지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빠른기간내에 기다리는 독자를 위해서도 복귀해주세여..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마법이되어
    작성일
    05.11.14 17:08
    No. 20

    어이없군요.. 그런이유로 그냥 닫아버리면 보던사람들은 어쩝니까?

    솔직히 요즘 무협경향을봤을때 김용의 의천도룡기가 처음으로

    나왔다면 조회수가 그리 높지 않았을거라 생각되는군요..

    한마디로 작가의 필력문제가아닌 요즘 경향이 문제라는것이지요

    뭐 아닐수도있겠지만 .. 제가 한창 신무협에빠졌을때 사조영웅전

    을 보고 느낀점이었으니 .. 맞을거라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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