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즘 추세의 유행주인공스타일

작성자
백수28호
작성
05.11.10 03:42
조회
1,008

ㅋㅋ 요새 자주 보이는 주인공유형을 한번 조합해봤습니다.

나이 : 20대초반~중반정도

(실제로는 나이가 들었거나 영혼이 다른사람인 경우도 보여지는건..)

용모 : 꽃미남은 No! 착하게 생기거나 약간 어리버리하게 생김

그래도 웃거나 정색하면 좀 멋있어져야함.

성격 : 요즘은 착하면서 어리버리가 대세. 하지만 갈수록 무공이

높아지고 대결도 많아지면서 조금씩 남자다워짐.

무공 : 절대무적은 아니나 또래의 최고후기지수따위보단 높음.

하지만 반드시 겉으로 보기엔 비리비리해야함.

(그래야 시비거리가 생겨서 은근히 무공을 드러낼수있음)

갈수록 기연보단 깨달음과 수련으로 초고수로 변신.

자질 : 무슨무슨신체니 근맥이니하는건 절대 타고나지않음.

그리고 천재도 아니고 평범한데 결국 지나고보면 무림최고의

기재라는 애들보다 무공이 훨 빡세게 상승함.

스승이나 문파 : 큰문파면 이미 망한후며 대부분 스승과 1:1로

개인과외받은 스타일이 주류. 이때 스승은 아주 착하고 좋은

스승이거나 심보고약하고 주인공을 부려먹는 싸가지스승 두종류

중에 하나로 취사선택.

(이때 스승이 싸가지면 주인공이 얍삽할 확률 95%)

로맨스 : 과거의 문어발식 로맨스에서 대부분 주가 되는 1인의

초절정미녀 히로인이 등장하고 곁가지로 2~3명정도 다른매력을

가진 여인들이 알짱대는 추세.

대충 장난으로 적어봤는데 동감하시나요? ㅎㅎ


Comment ' 20

  • 작성자
    Lv.99 커프형
    작성일
    05.11.10 03:46
    No. 1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0 03:46
    No. 2

    동의합니다.=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비타민C
    작성일
    05.11.10 03:52
    No. 3

    항상 이해할 수 없는건 주인공에게 자질도 없다는데
    어떻게 그리 강해지나요?
    스스로 모순을 만드는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타민C
    작성일
    05.11.10 03:53
    No. 4

    요즘은 모습만 다르지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소설고르는것도 힘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백수28호
    작성일
    05.11.10 03:53
    No. 5

    앗 자질을 빼먹었군요. ㅎㅎ 수정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10 04:13
    No. 6

    성격이 유순하나 끈기있고, 질기죠. 앗. 집중력이 강하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수라도
    작성일
    05.11.10 04:14
    No. 7

    그렇죠.. 한동안.. 구무협의 설정에 대해 어떻게 주인공은 하나같이 초절정 천재냐.. 라는 비난이 많았죠. 그래서 신무협은 천재를 포기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독자들이.. 3위일체를 이루어야 하는 3가지 (자질, 나이, 무공 수위) 중 한가지는 포기하라고 하면서 나머지 두가지는 고수했죠.. 절대고수와 청~중년층..약간 머리 좋은 젊은 절대고수라는 것이 천재인 젊은 절대고수보다. 설정이 좀 더 억지스럽지 않은지.. 또한.. 기연으로 절대 고수 되는 것이 식상해서.. 깨달음으로 절대 고수가 되는 설정으로 대체 되었는데.. 절벽에서 떨어져 전대 고수의 비급과 내단을 얻어 전투력 2배 증가와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고.. 부르르~ 불연듯 깨달음을 얻어 전투력 2배.. 증가 그다지 다른 것 같지 않더군요 지겹게 계속되는 기연과 지겹게 계속되는 깨달음도 그렇고.. 단지.. 음. 유행의 변화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타민C
    작성일
    05.11.10 04:29
    No. 8

    그냥 무공은 보통정도라도 말도 안돼는 깨달음같은건 없애야죠;
    깨달음은 고수정도나 되어야 그걸로 성장하지
    중수정도는 초식이나 기를 갈무리하기도 벅찰텐데 =_=;
    그리고 백도를 너무 사악하게 그리는; 도사집단이라면
    그렇게 사악할리가 없는데 전부 뒷수작이나하는
    이상한 집단으로 쓰시는분이 많다는; 분명 도사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비타민C
    작성일
    05.11.10 04:30
    No. 9

    말하다 보니 이상한게 느낀것들을 다 말해버렸네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05.11.10 05:07
    No. 10

    후후..요즘은 내단이나 영약따위 없어도..
    깨닭음후에 내공1~2갑자는 가뿐히 늘어나는 추세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참새
    작성일
    05.11.10 06:14
    No. 11

    구무협에서의 너무나 많은 내단 및 영약의 오.남용으로 인해 남아있는 양이 얼마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나온 대체물이 깨달음 이라지요...
    믿거나 말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AuEagle
    작성일
    05.11.10 07:39
    No. 12

    그래서 요즘은 영약을 키워서 먹이는데도있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5.11.10 07:43
    No. 13

    매니아들의 눈에 맞게 쓰려면 이영도씨 정도가 되지 않으면 팔아먹기 힘듭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10 08:14
    No. 14

    공장무협 패러디한 흑랑가인 정말 적라하지요. 영약도시락 =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10 08:56
    No. 15

    흑랑가인 상/하 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피똥싼고양
    작성일
    05.11.10 09:07
    No. 16
  • 작성자
    Lv.99 一生懸命
    작성일
    05.11.10 10:08
    No. 17

    집중력과 마당쇠같은 뚝심도 있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5.11.10 10:13
    No. 18

    완전 동감임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11.10 10:22
    No. 19

    난 저런 주인공을 싫어해서 안 찾아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안 보이던데...큼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거기줄서봅
    작성일
    05.11.10 15:38
    No. 20

    강추~!!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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