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많은 소설에서 주인공들이 여성에게 약한 태도를
보여서 싫다고 합니다
이런 점들이 많은 독자들이 싫어하는 요소이지만
많은 작품들에서 여전히 여성만(히로인) 관련이 되면
주인공이 약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많습니다
근데 작가님들이 이것을 모를까요???
독자였다가 조금씩 연습해서... 시작하거나
오랜시간 구상하고 시작하시는 많은 새로운 작가님들에 작품에서
계속해서 이런점들이 나오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이것은 꼭 글을쓰는 능력이다 아니다라고
정하기는 힘들지만 흠.... 저라도 만약 글을 쓰다보면 알게 모르게
남자 주인공이 여성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나올듯 합니다
뭐 독자분들과 작가사이에 의견을 잘 중도적으로 수용해서
쓰는것이 바람직하지만 사실 정말 힘들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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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소설속 주인공이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이런 강한 태도는 못 보일듯....
(아 물론 목숨이나 소중한 사람이 관련되면 다르지만...)
네임즈
여자에게 약하다 하는 표현은 참 많은 뜻을 가졌는데요.
저는 여자에게 강해봐야 소용 없다는 편이긴 합니다만, 여자에게 당당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에게 무조건 강하게 나갈 필요는 없지만 모든 일을 여성의 편의를 위해서만 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좀 문제가 있죠.
대다수의 여자에게 강한 주인공을 원하는 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여자들에게 막대하는 모습보다는 여자 앞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여자의 외모에 혹하지 않으며 여자의 말이라도 자신의 처지나 올고 그름을 따져가며 들어줄 건 들어주고 따질 건 따지는 모습을 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인가를 할때 누가 주도하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자에게 어떻게 대하냐 보다는 누가 남녀사이를 주도하냐가 문제죠. 여자에게 질질 끌려다니기는 하나 결국엔 남자의 뜻대로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스토리가 있다면, 이것도 여자에게 강한 주인공들이 좋아하는 스토리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별히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하냐 아니냐로 편을 가룰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떤 소설이건 간에 정말 공감이 가고 감정 이입이 잘 되는 글이라면 이렇게 편을 가를 필요조차 없이 모두 좋아할테니까요.
여자에게 약한 글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하는 내용은 바로 이것 저것 따지지도 않고 그냥 여자의 외모에 혹하거나 하는 여자의 일부분만을 보고 무조건 자신의 처지나 옳고 그름을 따지지도 않고 여자의 말에 모든 것을 따르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여자에게 잘 대해주는 것과 앞뒤 못가리고 여자에게 절절매는 것은 다르니까요. 여자의 입장에서도 자신을 잘 리드해주는 사람이 좋지 말만하면 절절매는 그런 남자에게는 그다지 매력을 못 느낄겁니다.
매너 좋은 남자를 원하는 것이지 여자만 보면 눈 돌아가는 남자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사실 저도 여자에게 약한 남자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여자에게 막 대하는 남자는 더 싫어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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