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읽던 동화같은 느낌을 주는 판타지입니다. 정형화 되어 가는 듯한 판타지 세계관에서 벗어나고 있고, 또한 마치 어릴 적 보던 '숲속의 요정' 같은 만화나 '말괄량이 삐삐'에서 보던 것과 같은 표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예를들어, '새끼 달린 암곰과 싸우는 성난 대머리 독수리의 진'과 같은 표현들, 먹으면 겁에 질리는 빵을 비롯하여 갖가지 이상한 기능을 가진 빵들, 특이한 사람이나 종족들로 구성된 33개의 섬이야기 - 너무 빠른 섬, 너무 느린 섬, 너무 예쁜 섬, 너무 예민한 섬, 너무 허무한 섬 등등..
글의 참신성이나 내용 대비 조회수가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오랜만에 추천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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