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나름대로 연재하고 작품을 하루에 한 편씩 올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능력에 넘어서는 짓을 한 건지 몰라도 것두 한 편도 아닌 두 편을 그런 식으로 올렸습니다.
그게...독자분들의 시선을 끄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한 때문이었죠. 근데 이제와서 보니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흔한 추천 한 번도 제대로 안 올라오고...
그렇다고 조회수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이건 그야말로 제자리 걸음이네요...
사실...인터넷 연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수반합니다.
매일 올려야 한다는 강박감과 조회물의 실적에 따른 실망감이 대단히 큽니다.
이젠...맘 편히 쓰려고 합니다.
괜히 하루에 한 편씩 무리해서 올리다보니 머리만 아프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보다 나은 작품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 양해를 해주십시오.
작가분이 의욕이 꺾이실 듯... 독자분들이 많이 봐주시면 좋겠군요. 이런 투정류의 글은 작가 본인도 쓰기 힘들거든요. 반면에 조금 성급한 면도 있습니다. 한권 정도가 연재된 후에 반응이 나오는 글도 있으니까요. 제목이 강할 경우 초반에는 호기심에 클릭해 보는 분들도 많고 두 소설 모두 이야기의 초반이니 힘 내시길... 성실연재가 득이 되면 득이 되지 흠이 되진 않습니다.
꼭 남에게 보인단 생각은 지양하시고... 출판 계약된 글이니 더욱 애정을 가지고 쓰세요. 정히 조회수가 이상하면 조회수가 급감하는 글 앞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그 부분을 수정해 보세요. 보통 조회수가 떨어지면 그 횟수에 문제가 있다 여기는데, 그보다 조금 앞선 연재분이 독자의 기호에 어긋나 조회수가 떨어집니다..
연재를 하며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어느 부분에서 문제있는지를 파악해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저도 고 무협에서 연재할 때에 추천 한번 받은 적 없습니다.
성실연재요? 가끔 연참도 하고 매일 한편은 꾸준히 올렸습니다.
정연란 와서 추천 몇번 받았는지 아시나요?
요 며칠 동안 세번 받은 것을 제외하면 연재 시작한지
한달 반 동안 두번 받았습니다.
정연란에 올라와서 추천도 없고 그저 성실연재만 했지요.
저 정연란 올라와서 보름 이상동안 선작수 90명도 안 됐었지요.
그러다가 저도 선작수 늘리고 싶고, 조회수 늘리고 싶어
처음으로 '홍보'를 했습니다.
말 그대로 이런 글이 정연란에 있습니다.
라는 겁니다. 자추하고 비슷할 수도 있겠군요.
그제야 선작도 조금 늘고 조회수도 늘었습니다.
지금 고무협란에 있다고 하셨지요?
고무협란에 있을때에는 그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많이 안보니까요.
성실연재만 해서 독자가 봐 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작가분이 먼저 독자에게 알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야 읽겠지요.
고 무협란에 연재되는 글이 한 두글이 아닌데,
그것을 다 찾아 읽기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기에 사과드립니다.
찬성: 
반대: 
비비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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