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웃기는 소설 있음 나오라고 하셔..

정연란의 "고담덕"

생사경을 초월한 늙지도 않는 인간 고담덕이

막내제자를 다치게 한 고수를 찿아서 복수하러 세상에 나왔다가,

온갖 잡것들과 얽히게 되면서 군림천하(?)하는 내용인데...

너무나 웃깁니다...유치하지 않으면서 글의 구성이 아주

탄탄해서 간만에 너무나 만족하는 소설입니다.

[5년간]

음... 별로 웃긴소설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chbo]

글이 우숩다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표현이 있어서 잘 읽고 있다는 뜻이겠죠. 웃긴놈이네 가 아닌 위트있는 분이네 정도..
다로님 일 끝나셨나보네요.
혹 남는거 있음 올려주세요~ 므흣~

[chbo]

자신들 앞에서 울어대는 너구리는 매우 거친놈이었다.
이런표현 정말 ㅋㅋㅋㅋㅋ 뒹굴었음.

[高殖]

저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안보신분들 가서 꼭 보세요

[배고파요]

증률은 머릿속에서 누군가가 밤이 익었습니다, 밤이 익었습니다 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
이 부분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등장인물이 다 개성이 있고 살아 있는 모습이 정말 추천 드릴 만 합니다

[우동공주]

저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고어채?라고 하나 그런 문체로 재미있는 소릴 하니 더 웃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고봉은 전음으로 죽다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