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지로

전쟁부분에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천 한 방 날려보면서.. 뒷 얘기를 어떻게 풀어가실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무공 정도와 기타 출연진의 무공 수준은 참 말도 많고 설정하기 어려운데 마구마구 성장을 해 가는 주인공이 굉장히 유명한 고수를 결국 이기고 소림의 전대 노고수의 가르침을 받아 심득을 일부 전수받고 굉장히 강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살수집단 중 최고 집단이라지만 맞닥뜨린 살수 5명이 다 검강을 사용해버린.. -ㅇ-; 살수 대장도 아닌데.... 작가님이 무공수준 설정에 좀 어려움을 느낀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불안이.. 들었습니다. 딴지는 아니고요. 중간에 잘 못풀어가서 작품에 실망을 하는 케이스에 들지 않았으면 해서 말입니다.  

[정상수]

파황대는 천하를 노리는 세력의 최고 별동대입니다. 천멸각은 살수집단이지만 이들은 살수집단이 아닙니다.
아마 두 세력을 혼동한 것 같습니다. 혹시 중간에 한편을 놓친 것은 아닌지요?
주인공은 현재 천하제일인에 십초지적입니다. 그 정도라면 최고의 문턱에 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황대는 그 세력에서 약 50~100위의 고수 이십 명이 모인 부대입니다.
그 정도라면 검강을 사용한다고 해도 그리 문제는 아닐 듯합니다.
무공설정은 중소문파의 문주나 대문파의 장로급 정도라면 검강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설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