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 몰린다는 것이 작가님에게도 반드시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한꺼번에 추천이 몰리는 이유가 작가분이 너무 추천이 없다고 푸념식으로 말하면 독자들이 그걸 보고 다투어 추천하게 되어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즉 평소에는 추천이 없었다는 거죠. ㅡㅡ
저도 글을 쓰는 입장으로서 제 글의 추천이 올라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추천 해달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독자들이 알아서 추천하는 것이 진짜 추천이겠죠.
문제는 작가는 추천을 바라지만 독자는 추천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
보면 100명이 보면 그중 2명 정도 댓글을 답니다. 댓글이 그 정도면 추천은 말할 것도 없지요.
대부분의 독자들은 추천을 할 생각이 전혀 없죠. 그냥 올라오는 글을 보고 가면 끝입니다. 그러다 작가가 그런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하고 나서야 그제야 자신이 추천 한번 하지 않고 글만 읽고 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ㅡㅡ
추천이 몰립니다. 그러다 며칠 지나면 독자들은 이 정도 추천했으면 됐겠지 생각하고 또 잊어버립니다. 다음에 작가가 다시 푸념할 때까지 망각에 빠집니다.
아아, 슬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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