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로부터 풀려난 괴물들에 의해 인류는 멸망했다.
김호정.
꼴 사나운 우연이 겹쳐, 가장 마지막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헌터.
판도라는 그를 선택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일어선 그가 마주한 것은 멸망이 예정된 또 다른 세상.
남자가 선택한 것은 굴종이 아닌 복수였다.
위의 소개글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특별한 소설은 아닙니다. 이미 몇 번이고 사용되었던 소재를 기반으로 한 소설입니다.
멸망한 세계, 그곳에서 돌아 온 남자.
주인공이 최고였던 것은 아닙니다. 이전의 세계에서도 주인공은 최강은 아니었고, 새로운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은 예전의 경험과 독기 정도고, 약한 몬스터 상대로도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약해져 있습니다.
그런 주인공이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조금씩 나아가는 것을 쓰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몬스터 헌터’와 ‘토귀전’을 좋아해서 그와 비슷한 전투씬을 쓰고 싶기도 했구요 ㅎㅎ;
https://blog.munpia.com/ahrak/novel/32035
한가하시고, 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