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슴 시원한 글입니다.
특히 드세고 당당한 언니(?)가 나온것 같아서 기뻐요 +_+
무협은 거의 남자들이 주도하지 않았습니까?
슬슬 여인들도 비주인공의 형태에서 주인공으로 빠져 나와야죠. 암 그렇고 말구요.
추룡이라 하기에 못생긴 용(남자)를 뜻한줄 알고 신선하다고 여겼더니, 좀 고지식한 면이 있는 귀여운(?) 남자더군요.
호홋, 한눈에 딱 꽂혔습니다.
이녀석...잡혀 살겠구나(삼가 애도를;;)
마봉추룡기의 뜻이 대충 '마봉(주인공 여자분)이 용(남자분)을 따르다'
즉, 스토커 질(?)을 해서 '내 남자'로 만드는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보통 무협에서 흔히 보이는 얌전한 요조숙녀도 아니요, 그렇다고 싸가지 없는 성격의 괴팍녀도 아닌 통통 튀기는 발랄한 면이 상당히 귀여운 여인네가 무더운 여름날 상큼하게 잡아 당기네요 ^^
자아, 모두들 그녀의 매력에 푸욱 빠지시길 +_+
마봉추룡기 입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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