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운님 답글 감사합니다.

전 권왕무적이나 녹림투와을 재미있게 봅니다.

사실 오늘 기대했던 연재가 오르지않은것에대한 화도있읍니다.

제가 흥분하는이유는 그런것이아닙니다.

아마 무협을좋아하시는분들은 게임도즐기실것입니다.

보통 ps나 xbox등이 성공할려면 그자체보단 킬러타이틀을 얼마나 보유하고 유지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것을보면 연재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하는 이시점은 중요하다고봅니다.

이런시점에 권왕무적은 유료를 이끄는 킬러타이틀이라 할수있겠지요.

이런 타이틀의 지속적인 연제는 독자와 방문객을 끌어들이리라봅니다.

분명 지금 무협출판게는 위기입니다.

이를 타계할 방법중에 하나는 유료연재입니다.

이에 가장 책임을 자의이건 타의이건 가장인기가있는 권왕무적일것입니다.

당장 이북싸이트의게사판을 보시면 알것입니다.

물론 이북과 고무판이 구지 다르다고 우기면 할말이없읍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곳에서인기있던 작품들이 이북에서 연재되고있읍니다.

일반독자들에겐 아니라고할수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흥분해 좀 거친 표현으로 글을 쓴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글을 읽는 독자인 저조차 요즘 무협의주변이 좋지않다는것을 느낍니다.

그 와중에 나온 유료 연재가 하나의대안이라고 생각했건만 감녀갈수록 읽는 독자들을 실망시키는것같아 좀 지나친 표현으로 쓴것깉읍니다.

아무조록 초우님에게 바라는것이라면 힘든상황인것을 알지만 좀더 독자를 배려해주시길바랍니다.

[혼자먹기]

열혈팬이십니다..ㅎ

[지옥마제]

크크....초우님은 좋으시겟다...고무림 전체 게시판에 권왕무적이 이북
간판이라고 대놓고 말하시는 분이 없나...크크 좋으시겟어요?^^

[쉬쉬뷔뷔]

진자 열혈팬이신가봥...
근데 아직도 흥분중이신가보넹...
오타 넘많아요~~흥분해서 써서 그런..........ㅎㅎ;

[폭풍건]

글쎄... 난 그글 읽고 기분이 별로 않좋던데... 너무 거칠어서.

[귀혼대살]

여러 정황으로 보아 제 생각엔 대략 님이 사과하실 타이밍인데 조금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시려는 듯 하네요. 사과해야할 땐 사과하는게 좋습니다.

[G.D.poin..]

일케 허무 하게 끝나다니;;;
나의 10분간의 생각은 모두 헛된 것이 었단 말인가(아래글 댓글참조)
이렇게 끝날거 너무 오버한거 아닌가하구
물론 잘못됬다는 건 아니지만 이럴거면 걍 쪽지로 말하지;;;

[火靈]

밑에 리플보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연재 잘하고 계시던데
도대체 머가 문젠지? 글도 참 예의없이 쓰셨더만...
도대체 멀 더 주장하고 싶은겁니까?

이북을 이용안하는 독자로써
이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초우님이 또 약속을 어기시고
몇주간 연재를 안하신지 알고 이런일이 생겨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아니더군요! 님 때문에 다른독자들이 초우님께 나쁜 생각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혼자먹기]

좀심하게 커진감이....

[새쌀]

팬이면 모든게 용서가 돼는건가요?

적절한 사과가 있어야 할듯한데요

[G.D.poin..]

왜 내글이 주목 못 받는 지 아는 사람ㅡ,ㅡ//?

[추풍만리]

호~

[숨는아이]

저도 마사님글에 공감이 가네요.
무협소설을 사서보지안구 빌려보는 저이기에
유료싸이트가 하나의 대안인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셨스면(작가님들이)

[호월(皓月)]

10/...시간은 덧없이 흘러간다...(먼산 담배 한개비 물고 푸우-)
라는거 아닐까요? 후후;

[쉬쉬뷔뷔]

10/주목받고 싶으세요?
자 받으세요~~퍽...퍽...퍼버벅....ㅋ ㅑ ㅋ ㅑ...;;(죄송)

[곽일산]

조금 감정적이긴 하더군요...
요구를 하시더라도...
조금은 절제가 필요한 것 같네요...

[가을걷이]

결국 무슨 일이든, 이런 계시판에 올리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작가분에게 직접 메일이나 쪽지 보내세요.

그렇게 하면 괜히 자신의 글때문에 시끄러워질 필요가 없지 않나요.

[오기묘]

저는 이글 소비자에게 뭐라하는 분위기가 맘에 안들어서 몇자 적습니다.

모든 업계 소비자가 없어서 난리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냐면 공급과잉이라서죠.

천군님인가? 소설작가가 되고 싶었지만 엄두가 안나다가

이런 공간 덕분에 애독자의 가르침으로 손쉽게 작가가 될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다고

이래서 개나 소나 작가가 열의만 있으면 다듬어져서 작가가 쉽게 되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소비가 안일어난다는 거죠.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건 창작의 권리와 가치가 예전같지 않다는 겁니다.

소비자.... 왕입니다. 여러 작가가 아무리 창작의 고유한 권리건 뭐라 해도 굳이 이걸로 먹고 살 작정이라면 아니 용돈이라도 벌려 한다면 여러분은 소비자에게 빌붙어 있는 존재라는 겁니다. 이게 일반 기업의 자세 입니다.

[절대촌장]

17//
수준높은 소비자가 수준높은 작가를 만드는 겁니다.
표현하시는 그 빌붙어 사는 존재에 대한 인식을 깨지 않는한
이런 문제에 영원히 답을 내지는 못할겁니다.

[활검작약]

'개나 소나'라는 표현, '빌붙어 있다'라는 말... 함부로 사용할 것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시판의 용도는, "연재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관한 소식이나 기타, 독자들은 연재작가와 관련된 문의나 감상등, 여러 가지를 올릴 수 있습니다." 라는 운영자분의 방침에서 엿볼수 있듯이 상호 간의 교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조금 순화하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無[mu]]

마사님 제가 한마디 하자면

일반적으로 제목이라는건말입니다, 그 글의 전체 주장이나 요지를 표현할수 있는 것으로 정해야 하는겁니다. 마사님 심정이야 왜 이해를 못하겠습니까마는, 제목에다가 작가님 연재 접으시지요 라고 써놓으실 필요가 있었습니까? 물론 글 중간에 예의가 아니지만 연재 빨리하라는 독촉에 감정이 복받쳐서 그렇게할려면 차라리 연재접고 책만 내던지 라는 말이 들어갈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한테 연재그만해라 라고 말씀하시는건 직장상사가 부하직원한테 그렇게 일할려면 회사 관둬라라고 혼내는 느낌이 나는.. 듣는사람입장으로선 기분이 무척 상하는 말입니다.

이는 TV를 보고 저 드라마 재미없다 차라리 접고 다른거 새로 시작해라 라고 궁시렁거리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인터넷상에서 특정인의 이름을 지명해서 그렇게 비난하는 것은 자제하셔야죠.

[악플의진수]

얼씨구 ㅡㅡ
댓글단 사람들, 당신들이 어떤 소설 보고
비판이랍시고 댓글단것도 작가님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
있는것들이 많다는것만 알아두쇼.
당신들이 댓글단건 순화시켜서 썻다고 할지 몰라도
그건 당신들 입장이고, 듣는 사람 입장에선
비꼬는것 같아서 더 기분 나쁠 수도 있는거요.
한마디로 당신들도 딱히 잘한것 없으니까
이 게시물을 쓴 분한테 머라고 훈계하지 마쇼.
당신들이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으니까.

[신지(神地)]

21/님의 사고방식대로라면 님 또한 댓글을 달아서는 안되는거겠지요.
비평. 작가들에게 약이 되는 좋은 글이지요.
하지만 비평을 하고 비판을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작가와 독자...저는 둘의 관계가 공생관계라고 보는데...오기묘님은 아닌 것 같더군요.
위 두분에게 "말을 하기 전에 세번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열번을 생각하라"는 글을 남깁니다.

[오기묘]

유하님 그렇죠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치조차도 작가가 잘쓰는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도 작가들이 뭘 지금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나라의 왕은 그 나라에 주인이었읍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죠? 그때는 무력이 곧 가치였기 때문에 그게 타당한 겁니다. 지금은 무력이 가치가 아니죠.

지금은 돈이 가치있고 제품이 가치가 있읍니다. 그러나 이제 제품이 가치가 없어져 가고 있읍니다. 쓰레기가 되어가고 있읍니다.

다시 말하면 생산자가 생산하는 제품들이 가치가 별로 없어져 가고 있읍니다.

이시대 불황은 소비자가 바꿀 수 있읍니다. 작가가 아무리 돈 벌 궁리를 해도 소용없읍니다.

솔직한 심정 '작가들 주제파악들을 못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읽어주는게(사주는게, 팔아주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모르고 앉아 있는 겁니다.

개나 소 빌붙어 이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여러분이 가치가 적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기묘]

진짜로 가치가 적다는 게 아니라 많아서 흔하다는 말입니다.

금이 철처럼 흔하면 가치가 떨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