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깜깜무소식인 이원연공.
저 역시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차에 오늘 백연 작가와 통화를 하게 되어
이원연공의 연재 소식을 전해 올립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가 알만한 불볕 도시, 대구.
그동안 백연 작가는 더위에 지쳐 글을 못 썼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더군요.
그러나 저 역시 대구 땅에 사는 작가라 손톱만큼 공감이 갔습니다. ㅡㅡ;;
저도 저번 마감때 더위를 먹어 오늘까지 연재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 요건 곁다리로 낀 제 연재 불성실에 대한 변명입니다. ㅡ.ㅜ
좌우간, 그런 연유로 개졈휴업 상태이던 이원연공.
내일부터는 이를 악물고 무한정 달려본답니다.
그 이유는 뭣 때문일까요?
시원한 에어컨이 꽝꽝 나오는 곳.
출판사 사무실에 끌려갔거든요.
이제 백연작가는 빼도 박도 못합니다.
시험도 끝났겠다, 더위도 걱정 없겠다, 이제 더 이상 핑계거리가 없거든요.
혹시 냉방병 어쩌고 저쩌고 하면 그냥 악플을 팡팡 달아버리세요.
백연 작가는 소위 말하는 0.1 톤 그룹입니다.
더위라면 학을 그려도 추위라면 삼겹, 사겹으로 두른 피하지방 때문에
끄떡 없거든요. ^^*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원연공 연재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곁다리로 제 연재 불성실에 대한 변명도 함께 드려봅니다. ^^;;;
독자님들, 무더운 여름입니다.
모두 더위 먹지 않도록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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