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마물 상황은 어떤가요?

요즘 문피아 글들을 보면 현대물, 그것도 헌터물이나 레이드물 처럼 저 같이 오래간만에 들어오는 사람은 굳이 저걸 저렇게 분류할 필요가 있을 성 싶은 분류로 또 나누던데.....

앞에 말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세요. 본론은 이겁니다. 요즘 현대를 배경으로 한 퇴마물 사정은 어떤가요? 귀신이나 마물 퇴치 종류의 퇴마물은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나요? 최근 책방을 안 가서 전혀 모르겠군요. 퇴마물 한 편 쓰고 있긴 한데 궁금해서요. 또 퇴마물이라고 해도 트렌드는 어떤 흐름인지 궁금합니다. 

추신 - 제가 옛날 1세대 장르 소설들을 보고 자란 터라 예로 작품을 드실 거면 그쪽에 맞춰 써주시는 편이 이해가 더 잘 간다는.... ㅠㅠ 나이는 20대인데 왜 요즘 말을 잘 이해못하는 것 같지... 슬프다

[霧梟]

재미만 있으면야...

[백락白樂]

저도 이번에 퇴마 준비해보려고 해요.
퇴마물 트렌드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작품 좋고 재미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일리치]

제령사 요즘 퇴마물중에 흡입력좋고 간만에 올라오는 퇴마물인대 재미있더군요

[[탈퇴계정]]

심령(오컬트) 소설은 참 고전적이면서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사랑받아오던 설정이 아닌가 합니다. (예로 들자면 어우야담, 열미초당필기, 요재지이 등이 있죠. 물론 브람스토커의 '드라큘라'도 이에 속하겠죠 ㅎ) 우리와 밀접하게 닿아있으면서도 한없이 멀리있는... 저는 오컬트야말로 현실 판타지의 정수가 아닌가 합니다. (제 생각! 제 생각!)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지만 뭐, 핵심은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중요하겠죠.

[가디록™]

22. 오컬트 특유의 그 분위기가 정말 그립군요.

[[탈퇴계정]]

제령사 나름 괜찮습니다. (음음)

[orMyo]

아. 요재지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