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위닝’에 대하여.
1. 축구 소설이다.
평소 잘 신경쓰지 않던, 영국 축구 하부리그 이야기.
한 선수의 몰락과, 감독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선수와 감독과 스태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내가 잘 아는 것뿐만 아닌, 내가 잘 모르던 부분 까지.
실제 데이터에 근거한, 여러 가지 사실들과, 흥미로운 가상의 사실까지.
2. 승리해 나가는 이야기다.
Win. 승리
Winning. 승리하는 것.
위닝은 승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3. 재미있는 이야기다.
데이터가 자세해봤자, 이야기는 아니다.
이야기가 되기 위해선 재미가 있어야 하는 법.
알고 보면 엄청 심각한 이야기였는데, 그 이면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심각함을 담았다.
블랙코미디, 하이조크, 스팩타클한 슬랩스틱!
등장인물에 관하여.
1. 철인.
이름은 한 로봇을 담은 것 같지만, 소녀 어깨를 가져 어깨 부상으로 선수생명이 끊긴, 후에 코칭 스태프로 부활했다가, 다시 침체했다가, 다시 부활하면서...
피콜로 옵티컬에서 상왕(上王)으로 활약한다.
2. 거트.
의사... 과일향기가. 음...
3. 베캄.
빅건...
4. 찰리.
페트트릭의 주인공. 연리건들 사이에서는 인자GI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작가의 최후 변론.
1. 앱보단 웹으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앱보단 웹으로... 나중에 앱이 업데이트 되면, 다시 앱으로도!
2. 처음 축구 소설을 쓰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계속 쓰면 쓸수록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첨부터 그랬어야 하는데...
3. 세심한 자료조사.
힘들어 죽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유사가상현실을 구상했지만, 가급적이면 실물에 기반 할 수 있도록 하느라 고생하기도 하고, 생성가상현실을 구상할 때도, 현실로 가능한 예측이나 기술력 등...
4. 무료까지만이라도 다 읽어주십시오. 재미있습니다.
생계를 위해 유료로 전환하게 되면서...
무료로 풀어두신 부분까지만 읽어주시면, 유료로 따라와 주실 것 같다는 희망을 품었는데, 실제 현실은... 사람에게 돈을 받으며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더군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따라오고 있습니다.
내세울 것이라고는, 읽었던 분들은 계속 읽어주신 다는 것 뿐?
그래도 재미가 있으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p.s
기존 독자님들께.
현재, 비축분이 없어 쪽잠을 자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쓰고서, 다듬고 수정하고 하느라...
가급적 하루 2편씩 써서 비축분도 확보하고, 최대한 하루 2편을 다 풀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중입니다.
이제 이거 썼으니, 또 글 쓰러 가겠습니다.
(찰싹) 크윽, 군대에서 제설 할 때가 더 편했... 아 그건아니군(정색).
이번 소설을 쓰며, 늘어지지 않고, 타이트하게 글을 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글을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글이, 단문위주의 간략간략한 설명과, 극도의 수식 제한...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정말 그 속에 있어야 할 건 다있고, 없을 건 없다보니, 타이트하고 간결한 문채에도 매력이 있더군요.
대신...
압축하느라 머리가 빠게지는 것 같습니다.
끙...
보시는 분들 말로는, 재미있다고 해주시는데...
보는 것 자체를 잘 안해주십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https://blog.munpia.com/romu/novel/28232
찬성: 
반대: 
성불예정
전남규
김정안
금강
용아
베어문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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