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인 줄 아셨죠?헤헷.
그게 아니라 무거운 글이 왜 재미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가볍고(글의 질이 아닌 분위기), 주인공이 먼치킨인 소설을 좋아하거든요.
부수적으로 하렘에다가 가슴아픔 사랑이야기가 아닌 그런 소설이요.
그런데 추천 올라오는 작품의 70%정도가 제가 싫어하는 무거운 소설(주인공 처절하게 바보되고, 짝사랑 비스무리한 사랑하고, 안타까운 일 엄청 당하고)이더군요.
무거운 소설은 뭐랄까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만 잠 자려고 누우면 허무하고 왠지 인생이 무상한 것 같아 잘 안 읽거든요.
전에 무거운 소설 중 진짜 잘 쓰여진 작품 보고 일 주일동안 잠을 재대로 못 잘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 빼고 거의 모든 분들이 무거운 글을 찾다니.--;
도대체 무슨 재미로 보는건가요?
설마 작품성때문에 본다고 하지는 않겠죠?
이유 좀 제발 가르쳐주세요.--;;
요즘 가벼운 소설이 조금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만큼 무거운 글이 늘고 있어서... 볼게 없습니다.(볼 건 다봐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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