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터넷에 소설이 연재되는 초기부터 글을 읽고 있는 한명의 독자입니다.
보면..
공지도 없이..
한달이상 연중하시는 작가분들이 꽤 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글이야 잘 안 써지면 연중할수 있습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근데..
왜 연중공지를 안하는겁니까?
한 1~2주 정도야 걍 후딱 지나갈수도 있죠..
근데..
한달이상 글을 못 올리면..
연중공지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걍.. 간단히..
'요즘 글이 잘 안써지네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돌아오겠습니다'
아니면..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을 쓰기가 힘드네요.. 좀 더 기다려주십시오'
라던가..
간단하잖아요?
이런 공지를 왜 안 올리는겁니까?
물론.. 정말 그런 글조차 못 쓸정도로 안 좋은 사정이 있을수 있죠..
근데..
정말 안 좋은 사정 몇가지를 제외하면..
한달동안이나 인터넷에 들어올수도,
또는 들어올 기분도 안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걍 들어와서 글 하나 올리는게 그리 어렵나요?
연중공지를 올려야만 하는 이유의 당위성도 장황하게 쓰고 싶지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유야 다 아실테니..
제발 '꽁짜로 글 읽는 주제에 따지지 마라'라고 하지 말고,
공지 없이 한달이상 연중해 보신 경험이 있는 작가분들은
제 궁금증을 해소 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경우 이래서 그런 공지조차 올리지 못했다.. 이런 식으로..
두달, 석달동안 매일 클릭해 들어와서
'제발 빨리 돌아와요~~'하다가,
'아! 드러워서 안 읽는다'라고 리플 다는 것도 지겹네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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