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란 정순명님의 글입니다.
판타지류는 잘 안보는 편이지만..참으로 좋은 글이라는 감탄이 나오는군요.
내용은 주인공이 나라의 왕족법에 의해 추방되는 시점부터 자신의 과거를
알게되고 그 흐름을 역추적해가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아직은 복수극인지..아니면 정복기인지 확실히 알 수가 없군요.
꽤 많은 분량이 지났는데도..
글의 매력이라면 ..하나 하나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한 느낌 또한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주변 인물들 . 글의 진행방식과 흡입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통쾌하거나 시원시원하지는 않지만 글의 강약조절이 뛰어나서 지루하다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더군요.
조용히...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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