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면서도 뭔가 다른 세개의 소설들.
좋은 글은 저절로 알아서 홍보가 된다는 말을 요즘 이 세개의 소설을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
뭐 워낙 추천이 많은 글들이기에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짧게 않겠습니다.
철중쟁쟁(작연란 권용찬님)
정말 잔잔합니다.
재미도 있고 이야기의 개성도 있는데 주인공이 너무 착하다는.
언제까지 주인공이 착하기만 할 지.
이것이 조금은 약점이 될 것 같습니다.
무무진경( 정연란 훈영님 )
초반에는 정말 잔잔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사건이 일어나더군요.
특히 가영이의 죽음은 조금 실망을 안기더군요.
뭐 작가님의 확고한 의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네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한 작품입니다.
구범기 ( 고무협 설경구님 )
잔잔합니다.
작가님이 댓글로 말씀하신대로 초반의 10편은 조금 어색합니다.
그런데 10편 이후에는 정말 처음 쓴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차분하면서도 가끔씩 터트리는 유머.
고무협란에 있어서 작품에 비해서 많이 보지 않는 듯 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대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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