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도 해야하지만 머리도 식힐겸 드러와서 N이 뜨는 선호작 보고 나니 할일 없이 이렇고 있습니다.
책방가서 몇권빌려오고 강철의 열제 새로 나온 6권 사러 서점도 가따 오고...
그리고 요즘에 새로산 다빈치코드란 책도 보고..
이렇고 나니... 뭐 할일이 없네요.
그래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제 취향은 다름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재미있고 흥미로워야 합니다.
하나하나 말하자면 일단 캐릭터들이 다른소설들처럼 일반적이면 안됩니다.
존댓말( 경어체 ) 쓰면서 예의 바르거나 너무 착한 주인공들..또는 밥맛없이 반말 찍찍 갈기면서 지 잘난 맛에 사는 놈들... 이런 캐릭 나오는 소설은 정말 싫어합니다. 어쩔땐 보다가 욕까지 하면서 작가가 이렇게나 개성있는 캐릭터를 못만들어서야 이렇게 말나올정도거든요. 가끔 보면 그런 캐릭터 뿐만 아니라 엄청 비굴하거나 비겁한 타입이 나오긴하는데요. 제가 원하는 캐릭터는 이렇습니다.
너무 버릇 없지도 않고 너무 예의 바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착하지도 않고 또 악독하거나 비겁할꺼면 어설프게 그렇지 않는 주인공이나 그런캐릭이 있는 ... 소설을 원합니다. 아니면 새로운 타입의 캐릭이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타입은 별 상관없습니다. 어떤 장르라도 좋아합니다( 수필계열은 싫어합니다. )
저번에 어떤 소설을 보니까 주인공이 현실에 있다가 우연히 무공을 얻고 이세계로 넘어가던 소설이 있던데... 그소설보니 황당해서 그런소설은 추천하지마세요. 대충 어떤 내용이냐면 우연히 무공얻고는 지가 엄청난 고수가 되어서 오히려 제자를 받고 그 제자한테 무공의 묘리를 가르쳐줍니다. ( 그런같잖은 소설은 싫어합니다.)
알단 길계 쓰긴 했는데요.
간단히 말하면 이렇습니다.
주인공이 실제 사람들처럼 아주 평범한 ( 착하지도 않고 비겁하지도 않고 너무 버릇없지도않는... ) 캐릭터이거나 타소설에서 보지 못한 아주 특이하거나 독특한 캐릭터 계열을 좋아하며 소설의 내용은 너무 현실이라고 느껴질정도로 치밀한 소설들 좋아합니다. ( 예를 들면 제가 최근에 읽은 다빈치코드처럼 읽다보면 오히려 거짓인것이 진짜 그렇네 이럴정도로 특히 최후의 만찬에 예수 옆에 있는게 여자이며 마리아 막달레나라던데 최후의 만찬 그림 사진으로 되어있는 거보다가 진짜 여자 같길래 헷갈려서 혼났습니다. )
뭐 대충 이런 소설계열 좋아합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실꺼면 제대로 된거 오직한개만 추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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