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20대 중반 독자입니다.
제가 고무판에 출입했을때부터..
유조아 다니던 버릇이 있어서.. 정규연재나 작가연재란에 있는 소설이
아니면 여간해서는 고무협이나 고판타지 글을 안보는 경향이 있었죠..
근데.. 오늘 날잡아서.. 선호작품이나 감상/비평란을 보니..
곽가소사를 칭찬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함 볼까 싶어서 게으른 몸으로 타자 몇번 쳐서 오늘 다 봤습니다..
참 이렇게 잔잔한 소설은 오랜만에 보는가싶습니다..
예전에 천사지인을 읽었을때처럼 말이죠;;
(장염이 비무대회를 갔을때부터는 제외입니다..)
이토록 뒷글이 기다려지는 글은 아마도
첨 있는 일인가 싶습니다.
역시 고무판 독자님들 대단합니다.
고무협의 카테고리도 없는 그런 주옥같은 글을 다들 읽으셨다니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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